진짜로 꿈이 이루어졌어!
마이크 둘리 지음, 이경희 옮김, 버지니아 앨린 그림 / 레디셋고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일단 이 책은 제목이 참 맘에들었다. 그래선지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내용 또한 참 좋은 내용이어서 아이들이 들으면 관심을 갖고 아이들도 자신들의 꿈을 이뤘으면 하는 바램이 생긴다.

 

 이 책은 마이크 둘리 작가가 쓴 어린이를 위한 첫 번째 책이라는 것이 또한 인상깊다. 그림도 매우 따뜻한 느낌이 들어 아이들과 함께보면 마음이 훈훈해질 것 같다.

 

 이 책의 첫 장에 이 세상은 너의 것이란다. 그리고 인생은 바다와 같지. 파도가 움직일 수 있게 너의 꿈을 키우렴. 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참 좋은 말이다. 그래선지 시작부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이다.  이렇게 시작해 비로소 여행이 시작된다.  

 

 인생이란 눈앞에서 아른거리는 신기루 같지만 네 꿈을 믿어야 바로 그 꿈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는 참 공감가는 말이다. 우리들이 어린시절 꾸었던 꿈을 생각해보면 정말 신기루 같지만 그 꿈을 이루며 살아가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기는 하다. 이처럼 우리 아이들도 자신이 꾸는 꿈을 이 책을 통해 이룰 수 있다면 이보다 좋은 것이 있을까 생각한다. 또한 그 꿈을 이루면 얼마나 행복한지 상상하게도 해준다.

 

 본문중에 "자유롭게 오늘을 살아. 희망을 주고 방법을 보여 줘. 사랑을 나누고 관심을 가지렴. 당당하고 바르게 행동하며 옳고 그른 것을 구별하렴. 행복하게 오래 오래 살자." 라는 부분은 오늘을 열심히 살면 희망이 생기고 사랑은 나누는 것이며 항상 당당하고 바르게 행동해서 옳바른 길을 가면 행복해진다는 말 같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꿈이란 바다라는 인생에서 밀려왔다 밀려가는 시간의 물결을 통해 너를 움직이게 하는 선물이야. 너의 돛은 소망의 바람을 가득 품고 어둠과 수렁의 파도를 헤치며 솟아오른단다. 머지않아 목표를 손에 넣은 네가 깨어났을 때, 진정한 목적지란 육지가 아니라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항해임을 알게 될 거야."라는 말로 끝을 맺는다.

 

 결국, 자신의 꿈을 이루는 것은 항해하는 배가 목표를 갖고 목적지를 향해가는 것과 같다고 말하는데, 이런 부분은 아이들에게 무슨 의미인지를 설명해주면 더욱 좋을 것 같다.  

 

 

[저자소개]

 

글 : 마이크 둘리Mike Dooley

주로 영적 책임을 중요시하는 내용의 책을 썼고, 그가 쓴 책들은 25개 국어로 출판될만큼 큰 인기를 얻었다. 《무한한 가능성(Infinite Possibilities)》과 《우주를 활용하고(Leveraging the Universe)》 이 두 작품으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마이크 둘리는 론다 번의 《시크릿》에 등장한 스승 중 한 명이다. 《진짜로 꿈이 이루어졌어》는 마이크 둘리가 어린이를 위해 쓴 첫 번째 책이다.

 

 

그림 : 버지니아 앨린Virginia Allyn

아름다운 뉴햄프셔 마을의 초콜릿 가게 위에서 살고 있다.

 

 

역자 : 이경희

현재 번역가로 활동하며, 어린이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나의 리틀리그》, 《엄마는 나만의 의사 선생님》, 《80가지 세계동화여행》, 《거짓말 공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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