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멜로 이야기 2 - 변화의 힘 마시멜로 이야기 2
호아킴 데 포사다.엘렌 싱어 지음, 공경희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0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들이 삶을 살면서 성공을 위해선 당장 하고 싶은 것을 참고 견뎌야 할 때도 있다. 이렇듯 마시멜로의 핵심은 만족을 미룰 줄 아는 힘을 말한다. 

 

 낯선 길을 떠날 때는 지도가 중요한 동반자이다. 그러나 지도에 의존해 따라가다 보면, 표시된 길에만 집중하게 된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목적지인데 우리는 종종 그 사실을 잊는다. 목적지가 확실하면 가는 과정에 무엇을 거치든, 어떤 경험을 하든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결국 마음속으로 목표를 정하고, 목적지를 알아야 도착할 수 있다.

 

 신념은 목적지며, 행동은 두 다리다. 목적지를 상상하는 비전이 필요하지만, 도달하려면 두 다리로 걸어야 한다. 행동이 따르지 않는 신념은 무의미히다.

 

 그래서 신념은 중요하다. 마음속으로 믿고 따르는 원칙이 없으면 줏대 없는 인간이 될 것이다. 그러나 또 한편 생각해 보면, 아무리 근사한 삶의 법칙이 있어도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일주일 내내 앉아서 신념이나 삶의 법칙들에 대한 근사한 생각을 해도, 뭔가 하지 않으면 시간 낭비일 뿐이다.

 

  인생을 살다 보면 누구나 여러 차례 변화와 마주친다. 삶이라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변화도 있고, 자신의 선택에 따라오는 변화도 있다. 긍정적인 변화도 있고 피하고 싶은 변화도 있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세상이 달라지기도 한다. 그 모든 변화는 성공으로 향하는 우리의 여정에 걸림돌이 된다. 한동안 철저하게 지켜오던 원칙이 그 앞에서 무기력하게 허물어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변화에 적응해 나가며 평생토록 성공을 유지하는 방법은 없을까? 그 해답의 열쇠는 목표에 있다. 무조건 마시멜로의 유혹을 참는 것과 왜 참아야 하는지 알고 참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 변화의 시기일수록 발밑만 보지 말고 멀리 있는 목표를 바라보아야 한다. 목표가 희미해졌다면 재조정 해야 한다.

 

 우리는 바보같이 중간에 마시멜로를 마구 먹어 버리지 말고 한 걸음만 더 걸어라. 성공은 바로 한 걸음 앞에 있다.

 

 이 책에는 성공한 이들이 원칙을 잊고 애초의 성공을 이루게 한 일들을 중단하는 내용이 나온다. 우리 중에도 그런 사람이 많다.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 조심해야 한다. 그래야 큰 피해를 입지 않고 빨리 정상궤도에 진입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우리는 어떤 일에서든 성공할 수 있는 6단계 마시멜로 계획을 검토해볼 것이다. 또한 중요한 삶의 법칙들과 마시멜로 계획이 효과를 발휘하도록 하는 방법도 소개할 것이다. 이 중 한 가지만 적용해도 인생을 바꿀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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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 : 호아킴 데 포사다

Joachim de Posada 세계적인 대중연설가이자 자기계발 전문가인 그는 대표작인 『마시멜로 이야기』를 통해 전세계 수많은 기업과 독자들의 삶을 아주 특별하게 바꾸고 있다. 그의 e메일 박스는 세계 곳곳에서 보내오는 감동과 칭찬의 메시지로 가득 차 있다. 사람들의 '내일'을 꿈과 용기의 시간으로 변화시킨 그는 당대 최고의 동기부여가이자 탁월한 이야기꾼임에 틀림없다.

그는 푸에르토 리코에서 경영학과 심리학을 전공하고 제록스 사에서 판매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심리업무 등 10년을 근무하였다. 이후 Learning International and Achieve Global사의 컨설턴트로 이직하여 8년간 활동하였다. 이후 자기 계발을 훈련할 수 있는 회사를 차렸으며, 1988년부터 마이애미대학 외래교수로 리더십과 협상론 등을 강의하였다. 씨티은행, 오라클, 펩시 등 다국적 기업체의 컨설턴트로 활동하였고, 기업과 직원의 동기부여를 위한 강의를 하였다. 또한 미 농구 밀워키 팀의 스포츠 심리학 컨설턴트로 선수들에게 참여 동기를 부여하여 더 나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다. 그는 학문적인 내용을 실제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동기부여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대표작 『마시멜로 이야기』는 '성공'에 대한 지혜로운 성찰을 다룬 책이다. 마시멜로의 실험 결과를 통해 삶의 행복과 성공의 진정한 의미를 전하면서 독자로 하여금 성공을 향한 꿈과 용기와 열정, 그리고 실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안일한 만족과 나태함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평범한 '오늘'을 특별하고 즐거운 '내일'로 만드는 소중한 지혜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한다. 우리는 모두 자기만의 인생을 살고 있으며 우리에게는 날개가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바보 빅터』도 한국 독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산 후안 스타 지의 비즈니스 칼럼과 야후 라틴의 주간 칼럼 등의 매체에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다. 2009년 한국을 처음 방문하여 강연회와 인터뷰를 하면서 한국 팬들을 만났다.

그외 저서로 『난쟁이 피터』가 있다. 『난쟁이 피터』는 우리가 제대로 살기 위해 가장 필요한 인생의 목적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물질적인 성공이나 자신만의 인생을 사는 것을 넘어서 진정으로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내가 사는 이유, 내가 존재하는 목적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저 : 엘런 싱어

Ellen Singer 비즈니스 프로모션과 문학 창작 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발한 창작활동을 해왔다. 그 경험을 토대로 문화콘텐츠 회사인 텐세컨드솔루션(TenSecondSolution)을 설립하였으며, 전세계 기업가와 법인 고객을 위해 홍보 활동을 펼치고 북미와 남미,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기업의 비용효율 프로모션 캠페인을 제공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흐르는 모래』 등이 있다.

 

 

역 : 공경희

전문 번역가로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대학원에서 강의했다. 시드니 셀던 『시간의 모래밭』으로 데뷔한 후 『호밀밭의 파수꾼』,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비밀의 화원』,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파이 이야기』, 『천국에서 만난 다섯사람』, 『우리는 사랑일까』, 『행복한 사람, 타샤 튜터』, 『우연한 여행자』, 『타샤의 ABC』, 『포그 매직』,『꿈꾸는 아이』, 『매뉴얼』, 『빗속을 질주하는 법』, 『스톨른 차일드』, 『데미지』,『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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