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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4.0 - 긍정심리학의 대한민국 직장인 행복증진 프로젝트
우문식 지음 / 물푸레 / 2014년 1월
평점 :
품절

행복은 인류의 영원한 화두다. 아주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행복한 삶을 꿈꾸며 살았다. 행복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행복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며 답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행복 4.0 에서 만드는 행복은 일시적으로 왔다가는 그런 행복이 아니다. 돈과 조건으로 충족되는 행복도 아니다. 그리고 행복을 만드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삶의 과정에서 겪는 시련과 역경을 극복해서 행복을 지속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 증신시켜 플로리시하도록 만드는 것이 행복 4.0 의 행복이다.
행복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행복 4.0 은 바로 어떻게 행복을 만들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행복은 불행의 반대 개념이 아니다. 반대로 불행 역시 행복의 반대 개념이 아니다. 불행하지 않다고 행복한 것이 아니고 행복하지 못하다고 불행한 것이 아니다. 행복은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 불행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행복하지만 더 행복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행복을 만드는 방법을 과학적으로 알려주는 것이 행복 4.0 이다.
행복을 만들기 위해서는 의미 있고, 잘할 수 있는 일이 필요하다. 그 일은 일반적으로 낙관적인 사람들이 잘한다.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몇 차례 고비를 넘겨야 한다. 아무런 장애물도 만나지 않고 곧바로 일 잘하는 능력 있는 사람이 되기는 어렵다. 수없이 많은 장애물을 건너야 하는데, 낙관적인 사람일수록 역경에 굴복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돈, 물질에 집착할수록 행복은 멀어진다. 대부분 이 사실을 알고는 있다. 그러면서도 돈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한다.
사회 전반에 팽배해진 물질만능주의는 우리나라의 행복지수를 낮추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물질에 대한 탐욕은 끝이 없다. 물질을 손에 넣을수록 더 많은 물질을 갖고 싶기 때문에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행복하기 어렵다. 상대적인 박탈감도 크다. 먹고 사는 데 큰 걱정이 없는 사람들도 자기보다 더 많은 물질을 가진 사람을 보면 상대적 빈곤감을 느끼고 불행해 하기가 쉽다.
행복한 삶이란 우리가 가치 있다고 여기는 목표들을 분명하게 표현하고 추구하는 것이다. 가치는 삶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갈 것인지를 안내해 만족도를 높인다.
사람에겐 누구나 자기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있다. 가치란 자기를 포함한 세계나 그 속의 대상을 평가하는 근본적 태도나 관점을 의미한다. 쉽게 말하면 옳은 것, 바람직한 것, 해야 할 것 또는 하지 말아야 할 것 등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이다.
어떤 분명한 가치를 갖고 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 자체가 큰 행복이다. 그럼에도 왜 가치가 중요 한지, 왜 가치를 배워야 하는지를 모르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치를 추구하기보다는 현재의 이익을 좇는데 급급한데, 그럴수록 행복은 더 멀어지므로 지금부터라도 가치를 찾고 배우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겠다.

[저자소개]
우문식 [저]
- 한국긍정심리연구소 소장. 그는 2003년 긍정심리학을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했고, 지난 10년간 오직 긍정심리학 연구에 매진했다. 안양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과 일반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박사논문으로는 [긍정심리의 긍정정서와 성격강점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있고, 석사논문으로는 [긍정심리가 리더십에 미치는 영향]이 있으며, 긍정심리학에 대한 논문 다수를 썼다. 저자는 정치에 꿈을 갖고 국회의원이 되려고 준비하던 중 2006년 마틴 셀리그만과 그의 저서 [긍정심리학]을 만난 후 셀리그만의 영향을 받아 "진정한 행복과 삶의 의미가 무엇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다 정치의 길을 포기하고, 긍정심리학과 행복을 연구하고 전하는 길을 택했다. 2005년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을 개인 자격으로 한국에 초청해서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롯한 정?재계, 학계, 외교사절단 등 800명의 지도자를 초청하여 [빌 클린턴의 마이 라이프] 리셉션을 개최한 바 있고, 2005년 한국경제신문이 선정한 ‘21세기 글로벌 비즈니스 CEO’ 상과 서울경제신문이 선정한 2005년도 ‘대한민국 엘리트 경영인’ 상을 받았다. 현재 안양대학교 외래교수와 안양대학교 평생교육원 긍정심리학 주임교수, 한국긍정심리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긍정심리학을 개인과 직장, 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강의와 저술, 프로그램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저서로는 [행복 4.0],[긍정심리학의 행복]이 있고, 역서로는 마틴 셀리그만의 [플로리시], [낙관성 학습] 그리고 [아이의 행복 플로리시], [어떻게 인생 목표를 이룰까?],[긍정심리학 코칭 기술], [절대 회복력] 등이 있다. 저자는 ‘N세대’란 신조어를 만들었으며, ‘CEO’, ‘디지털 경제’, ‘긍정심리학’ 등을 국내 최초로 독자들에게 소개했다. 행복을 만드는 ‘행복메이커’로서 한국긍정심리연구소에서 전문가와 일반인들에게 긍정심리학을 알리기 위해 마틴 셀리그만 중심의 ‘긍정심리학의 플로리시’ 프로그램과 대한민국 직장인의 행복증진을 위한 ‘행복한 일터 만들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포스코, 현대백화점, LIG그룹, 법무부, 문화관광부, 보건복지부 등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데일카네기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