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이 살아있다 9 : 이스라엘 왕국의 멸망 - 명화와 함께하는 성경만화 미술관이 살아있다 : 구약 9
뮤세이온 글.그림, 김연수 감수 / 주니어아가페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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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문제란 어떤 환경이나 어려움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에 달려 있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신뢰하며 나가느냐, 아니면 사람을 바라보고 환경을 의지하느냐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갈린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욥은 아브라함 시대나 아니면 그보다 약간 후대에 살았던 사람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는 당시 최고의 의인이 있었고, 보통 사람들과는 비교될 수 없는 대단한 믿음을 가진 사람이었다.

 

  하나님은 욥의 믿음을 사탄에게 자랑하셨지만, 사탄은 그가 재앙을 당하면 하나님을 저주할 거라고 주장했다. 결국 하나님과 사탄의 내기가 시자됐고 그 싸움에서 사탄은 지고 말았다. 왜냐하면 욥은 이유를 알 수 없는 고난과 재앙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저주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끝까지 공의로운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다.

 

  우리가 혹시 잘못하여 심판을 받게 된다 하더라도 우리가 붙잡아야 할 분은 하나님뿐이다. 하나님은 심판 중에서도 자비를 베푸시며, 결국 우리를 구원하고자 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에스겔 선지자에게 놀라운 환상과 체험을 하게 하셨다. 에스겔은 구약의 선지자 가운데 '하나님의 신' '성령'에 대해 가장 많이 언급했는데, 특별히 성령이 어떤 일을 하시게 될지에 대해서 많은 예언을 했다.

 

  에스겔의 예언은 우장한 새 예루살렘에 관한 환상으로 끝이 난다. 그 환상은 하나님께서 온 세상에 미칠 기쁨의 소식, 곧 복음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뤄지게 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과 그 뒤에 이어질 성령이 사역을 보여주는 환상이었다.

 

 

 

 

 

[등장인물]

 

1. 은율

- 교회 가는 걸 재미없어 하는 개구쟁이 초등학생. 귀찮은 동생이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함부로 말해 정말로 동생이 사라지게 된다. 사라진 동생을 찾아 명화 속을 여행하며 믿음을 키워간다.

 

2. 다슬

- 은율의 친구로 학교생활과 교회생활을 모두 잘하는 모범생. 사라진 은율의 동생을 찾는 일에 함께한다. 명화 속을 여행할 때 신앙적으로 은율에게 큰 도움을 준다.

 

3. 선율

- 사라진 은율의 여동생. 함부로 내뱉은 은율의 말 때문에 현실에서 사라지게 된다. 명화 속에서 은율을 만나지만 또다시 헤어진다.

 

4. 예수님

- 미술관 관리인. 미술관에서 청소하는 일을 하면서 미술관을 관리한다. 은율을 힘들게 훈련시켜 믿음을 성장시킨다.

 

5. 미가엘

- 하나님의 천사. 하나님을 대신하여 은율과 다슬을 보호한다. 은율과 다슬이 위험에 처할 때마다 도와 준다.

 

6. 루시퍼

- 하나님과 맞서는 악마. 인간을 꼬드겨 죄를 짓게 만들고 하나님과 멀어지게 한다.

 

7. 이사야

- 남유다에서 활동한 선지자. 유다가 앗시리아의 공격을 받을 때 오직 하나님만 의지할 것을 선포했다. 주로 유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했는데, 특히 메시아에 관한 예언을 많이 했다.

 

8. 히스기야

- 남유다의 13대 왕. 예루살렘 성전을 수리하고 산당을 없애는 등 의로운 일을 많이 했다.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 기도하여 15년을 더 살았으나, 바빌론의 사자에게 나라의 보물을 자랑하다 하나님의 진노를 산다.

 

9. 욥

- 당대 최고의 의인. 하나님과 사탄의 내기로 인해 재산과 자녀, 건강마저 잃는다. 친구들에게 죄를 회개하라는 비난을 받지만 끝까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아 하나님께 큰 축복을 받는다.

 

10. 예레미야

- 남유다 말기시대의 선지자. 유다 백성에게 죄악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올 것과, 살기 위해서는 바빌론에 항복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선포했다.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서 괴로워하여 '눈물의 선지자'라 불린다.

 

11.에스겔

- 바빌론 포로시대의 선지자. 포로로 끌려간 이스라엘 백성에게 심판과 회개의 메세지를 전했으나, 예루살렘이 함락한 후에는 하나님의 위로와 구원을 전했다. 비유와 상징 등을 많이 사용하여 '환상의 선지자'라 불린다.

 

 

[저자소개]

 

뮤세이온 [저]

- '뮤세이온'은 학습과 탐구의 장소라는 뜻이자, 헬레니즘 시대에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 세워진 도서관의 명칭이며, 예술가들의 영감이 살아 숨쉬는 'Museum'의 어원입니다.
또한 이는 독자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저희 뮤세이온의 각오를 뜻하기도 합니다.
뮤세이온의 다른 작품으로는 "명화와 함께하는 성경만화 - 미술관이 살아있다"시리즈와 "뉴천로역정"시리즈가 있습니다.

 

뮤세이온 [그림]

- '뮤세이온'은 학습과 탐구의 장소라는 뜻이자, 헬레니즘 시대에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 세워진 도서관의 명칭이며, 예술가들의 영감이 살아 숨쉬는 'Museum'의 어원입니다.
또한 이는 독자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저희 뮤세이온의 각오를 뜻하기도 합니다.
뮤세이온의 다른 작품으로는 [명화와 함께하는 성경만화 - 미술관이 살아있다] 시리즈와 [뉴천로역정] 시리즈가 있습니다.

 

김연수 [감수]

-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M.Div. & Ph.D. 신약신학), 미국텍사스주립대학원(M.A. 언어학), 미국풀러신학대학원(Th.M.)을 졸업하였습니다. 위클리프성경번역선교사(GBT)로 인도네시아, 이리안자야, 끄웨르바부족 성경번역사역(1990-2006)을 하였고, 한동대 통번역대학원 및 글로벌리더십학부에서 가르치는 사역(2007-2010)을 하였습니다.
현재는 SMI(Storytelling Movement Institute)의 대표로서 성경스토리텔링으로 선교사를 돕는 사역을 하고 있으며, 아가페 큐티 "주삶" 해설 집필진으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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