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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이 살아있다 5 : 가나안을 향하여 - 명화와 함께하는 성경만화 ㅣ 미술관이 살아있다 : 구약 5
뮤세이온 글.그림, 김연수 감수 / 주니어아가페 / 2009년 12월
평점 :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큰 민족, 큰 나라를 이루게 하시겠다는 약속을 지키셨다. 야곱의 열두 아들로 시작된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는 이집트에서 노예로 살면서 핍박과 고난 중에 큰 민족을 이루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많은 재물을 얻어 나오게 된다. 하나님이 이집트에 내리신 열 가지 재앙은 이집트 사람들이 신으로 섬기는 것들이었다. 하나님은 이집트의 신들에게 벌을 내리신 한편,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큰 민족을 이루어 이집트에서 나오게 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반드시 약속을 이루시며, 세상의 역사는 결국 하나님의 뜻에 따라 움직인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복을 누리지만,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사람은 결국 멸망당하고 만다.
사람들이 '이제 막혔구나!' '이제는 끝이구나!' 생각할 때 하나님의 역사는 시작 된다.
우리가 이제 더 이상 길이 없다고 말할 수밖에 없을 때, 그래서 아무것도 의지할 수 없을 때, 그때가 하나님이 일하시는 때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은 그분의 방법으로 없던 길을 내시고, 기막힌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예배하고 섬길 수 있는 중요한 원칙을 주셨다. 바로 십계명이다. 모든 그리스도인이 지켜야 할 대강령이다. 그런데 모세가 시내산에서 그 말씀을 받고 있을 때, 이스라엘 백성은 금으로 우상을 만들어 그것이 자기들을 이집트에서 구원해낸 신이라며 경배하고 있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만 의지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분만을 신뢰하고 따르면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음을 보여주셨다. 그런데도 이스라엘 백성은 끊임 없이 불순종했고,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했으며, 하나님을 끝까지 믿고 따르기보다는 불평불만을 일삼았다.
하나님께 난공불락의 성은 없다. 우리 앞에 놓인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 못할 것은 없다. 문제는 우리가 하나님 편에 있는지, 또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있는지 하는 것이다.
[등장인물]
1. 은율
- 교회 가는 걸 재미없어 하는 개구쟁이 초등학생. 귀찮은 동생이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함부로 말해 정말로 동생이 사라지게 된다. 사라진 동생을 찾아 명화 속을 여행하며 믿음을 키워간다.
2. 다슬
- 은율의 친구로 학교생활과 교회생활을 모두 잘하는 모범생. 사라진 은율의 동생을 찾는 일에 함께한다. 명화 속을 여행할 때 신앙적으로 은율에게 큰 도움을 준다.
3. 선율
- 사라진 은율의 여동생. 함부로 내뱉은 은율의 말 때문에 현실에서 사라지게 된다. 명화 속에서 은율을 만나지만 또다시 헤어진다.
4. 예수님
- 미술관 관리인. 미술관에서 청소하는 일을 하면서 미술관을 관리한다. 은율을 힘들게 훈련시켜 믿음을 성장시킨다.
5. 미가엘
- 하나님의 천사. 하나님을 대신하여 은율과 다슬을 보호한다. 은율과 다슬이 위험에 처할 때마다 도와 준다.
6. 루시퍼
- 하나님과 맞서는 악마. 인간을 꼬드겨 죄를 짓게 만들고 하나님과 멀어지게 한다.
7. 모세
- 이스라엘의 지도자. 이스라엘 민족을 이집트에서 탈출시켜 홍해를 건넌다. 후에 여호수아를 새로운 지도자로 세우고 느보산에 올라 하나님의 명령대로 약속하신 땅을 바라보며 죽는다.
8. 아론
- 모세의 형. 모세가 하나님 말씀을 전할 때 함께하며 도와준다. 모세와 함께 이스라엘 민족을 이끄나 가나안에 들어가지는 못한다.
9. 갈렙
- 열두 명의 정탐꾼 중 하나. 정탐꾼들 중 영호수아와 갈렙만이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고 가나안에 들어 갈 수 있다고 말한다. 이스라엘을 나온 첫 세대 중 이 둘만이 가나안에 들어간다.
10. 여호수아
- 모세의 뒤를 이은 이스라엘의 지도자. 열두 명의 정탐꾼 중 하나였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요단강을 건너고 여리고성을 무너뜨린다.
11. 라합
- 여리고성의 기생. 여호수아가 보낸 이스라엘의 정탐꾼을 숨겼다가 탈출시킨다. 이 일로 온가족이 구원 받고 예수님 족보에 오른다.
[저자소개]
뮤세이온 [저]
- '뮤세이온'은 학습과 탐구의 장소라는 뜻이자, 헬레니즘 시대에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 세워진 도서관의 명칭이며, 예술가들의 영감이 살아 숨쉬는 'Museum'의 어원입니다.
또한 이는 독자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저희 뮤세이온의 각오를 뜻하기도 합니다.
뮤세이온의 다른 작품으로는 "명화와 함께하는 성경만화 - 미술관이 살아있다"시리즈와 "뉴천로역정"시리즈가 있습니다.
뮤세이온 [그림]
- '뮤세이온'은 학습과 탐구의 장소라는 뜻이자, 헬레니즘 시대에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 세워진 도서관의 명칭이며, 예술가들의 영감이 살아 숨쉬는 'Museum'의 어원입니다.
또한 이는 독자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저희 뮤세이온의 각오를 뜻하기도 합니다.
뮤세이온의 다른 작품으로는 [명화와 함께하는 성경만화 - 미술관이 살아있다] 시리즈와 [뉴천로역정] 시리즈가 있습니다.
김연수 [감수]
-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M.Div. & Ph.D. 신약신학), 미국텍사스주립대학원(M.A. 언어학), 미국풀러신학대학원(Th.M.)을 졸업하였습니다. 위클리프성경번역선교사(GBT)로 인도네시아, 이리안자야, 끄웨르바부족 성경번역사역(1990-2006)을 하였고, 한동대 통번역대학원 및 글로벌리더십학부에서 가르치는 사역(2007-2010)을 하였습니다.
현재는 SMI(Storytelling Movement Institute)의 대표로서 성경스토리텔링으로 선교사를 돕는 사역을 하고 있으며, 아가페 큐티 "주삶" 해설 집필진으로 활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