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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홀릭 1 - 종탑의 괴인
Geppetto Works 지음, 노미영 그림 / 에버엠앤비 / 2007년 8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주인공 마노는 성야가 있던날 이전의 기억이 없다. 또한 마노를 구해준 치코도 마찬가지다. 과연 이 둘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함을 안고 이 책은 시작 된다.
어느날, 마노는 자신을 구해준 택배배달부 치코의 죽음을 듣게 된다. 그리고 마노는 서둘러 치코가 죽은 헤이즈우드숲으로 떠날 채비를 한다. 대책도 없이 무작정 말이다.
이때 마을의 경비대장 엘란이 나타나 마노에게 꼭 그곳에 가야 한다면 그전에 스스로 주인을 선택한다는 '전설의 용검'을 가져오라고 말하고, 그 검을 가져온다면 용병으로 써 준다고 말한다. 이 말에 마노는 한치의 주저함도 없이 전설의 용검을 찾아 길을 나선다.
이런 마노의 행동을 지켜보는 눈이 있다. 바로 대마법사 올가와 루케테 신부였는데, 이들은 자신들의 제자인 마법사 루이와 사제 질라를 마노에게 보낸다. 그리고 이들은 친구가 되어 같이 전설의 용검을 찾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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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소개]
1. 마노
- '익스프레솔' 소속의 견습 배달부. 밝고 명랑한 성격이지만 매사에 실수 연발이다. '성야' 이전의 일들에 대해선 아무 기억이 없다. 정체를 알 수 없는 펜던트를 실마리 삼아 자신의 과거를 찾아 모험을 시작한다.
2. 치코
- '익스프레솔' 소속의 정식 택배배달부. 성야가 있는 날 밤. 헤이드우드숲에 쓰러벼 있는 마노를 구해준 장본인이다. 위험을 무릎쓰고라도 자신의 일에 책임을 다하는 투철한 직업의식의 소유자.
3. 뽀에또
- 세네카(인간) 종족이 아닌 코샤레 종족의 어린 푸에르. 마노의 소금을 훔치려다 들켜 엉겹결에 마노의 모험에 동행하게 된다. 고집 센 성격에 좀처럼 남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 성격으로 의심이 많다.
4. 질라
- '나타스 페이스'의 세제. 루케테 신부의 명을 받고 마노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 애송이 사제답지 않게 '성검 세인트 그람'을 지니고 있으며 일행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한다.
5. 루이
- 떠돌이 마법사. 올가 아줌마의 부탁을 계기로 마노의 모험에 동참하게 된다. 위기의 순간마다 침착하게 대처하는 지혜로운 마법사로 '용왕의 펜던트'를 소유하고 있다.
6. 루케테
- 성야의 혼란을 막기 위해 루나티아에 파견된 신부. 성야 이후,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감지하고 사제 질라를 마노에게 보내는 등, 새로운 시대를 준비 한다. 마노의 숨겨진 능력을 미리 간파한 인물 중 하나.
7. 올라
- 평범한 아줌마 같지만 그녀의 과거는 엄청난 마법을 소유한 대마법사. 마법사 루이를 통해 마노를 돕는다.
8. 엘란
- 루나티아 마을의 경비 대장. 엘리트였다는 사실 빼고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뛰어난 검술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사람들 앞에선 절대 검을 휘두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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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제페트 웍스(Geppetto works) [저]
- 1997년 월간 만화잡지 '팡팡'에 번개축구단 연재를 시작으로 만화이야기 작가로 데뷔. 그후 창작만화는 물론 아동 만화 이야기 작가로 활발한 활동중. 언제나 흥미진진하고 신나는 모험이 가득한 이야기로 어린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크레이지아케이드-오프라인 배틀' , '포트리스' '겟앰프드' 등이 있습니다.
노미영 [그림]
- 1997년 공주전문대 만화예술학과를 졸업하고 창작 만화와 아동 만화를 넘나들며 다양한 이야기와 그림체를 선보였다. 특히 1999년부터 [주니어 챔프]에 연재 된 작품 [살례탑]은 탄탄한 스토리와 깔끔하면서도 힘 있는 그림체로 주목받았다. 2008년에는 미국 도쿄팝 출판사의 [월드오브 워크래프트 단편집 legends]작업에 참여했고, 일본 아키타쇼펜 출판사의 [플레이 코믹스]에 [갱스터즈]를 연재하는 등 해외로 활동의 폭을 넓혔다. 그밖에[불멸의 영웅 이순신][영공전설 ][홀릭] 등의 작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