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롤모델은 스티브 잡스 - 상상을 현실로 만든 꿈의 에너지 어린이 롤모델 시리즈 2
이혜경 지음, 김미규 그림 / 명진출판사 / 2012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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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낙에 유명한 사람인데다 많은 어린이들이 닮고 싶어하는 인물이다. 스티브 잡스 덕분에 우리들은 현재 저렴한 가격에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으며, 또한 요즘 누구나 갖고 다니는 스마트 폰의 하나인 아이폰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다.

 

  결국 스티브 잡스 덕분에 우리들은 최첨단 기기를 누구나가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이런 스티브 잡스는 창의적인 사람으로 다섯 손가락에 꼽힌다. 그가 창의적인 사람일 수 있었던 것은 학교 성적이 좋았다거나 명문 학과에서 공부해서가 아니다. 바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했기 때문이다.

 

  창의력으로 세상을 바꾼 스티브 잡스의 경우, 아주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는 일을 맘껏 할 수 있도록 부모가 지원해 주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때 균형 있는 어른으로 자랄 것이고, 나아가 창의적인 삶을 살며 자신의 꿈을 이루게 될 것이다.

 

  과연 우리 부모들은 아이들을 어떻게 키우고 있는지 돌아봐야 할 것이다. 스티브 잡스의 부모와는 다르게 '안돼'라는 말을 달고 살지는 않는지 반성해 본다. 대부분 아이가 무엇을 하려할 때 어른의 시각에서 그것을 못하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젠 아이가 무엇을 하고싶어 하는지 잘 살펴봐야 겠다.

 

  애플이라는 세계적인 기업의 창업자이자 죽고 난 후에도 창작의 아이콘이 된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뒤흔들 수 있었던 이유는 창의적인 생각을 하고 그 생각을 실천에 옮겼기 때문이다.

 

  언제나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했던 스티브 잡스는 즐겁게 일을 했으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했다. 그리고 그 일이 세상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기를 바랐다. 그래서 그는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켰고, 죽고 난 후에도 사람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남게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얼마전 인터넷에서 스티브 잡스 추모 1주년이라는 글을 보게 되었다. 그만큼 그는 많은 사람들 기억속에 아직도 살아있다는 얘기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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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스티브 잡스는 1955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습니다. 미혼모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아이가 없던 폴 잡스 부부에게 입양되었고, 실리콘밸리에서 자라면서 전자 기술의 세계에 무한한 호기심을 키워 갔습니다. 스무 살에는 전자공학도였던 스티브 워즈니악과 함께 부모님의 차고에서 애플사를 세웠습니다. 이후 꿈을 향한 도전과 열정으로 획기적인 컴퓨터들을 세상에 선보였고, 젊은 나이에 억만장자가 되었습니다.

 

  자신이 만든 애플에서 쫓겨나기도 하였으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를 만들어 또 한 번 세상을 놀라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10년 만에 다시 애플로 돌아가서는 아이맥과 아이팟, 아이폰과 아이패드까지 차례로 성공시키며 세계인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았습니다.

 

  안타깝게도 2011년 암을 이겨내지 못하고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병마와 싸우면서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려 노력하였습니다. 그는 컴퓨터와 영화, 그리고 음악 산업의 중심에 있는 존재로서 성공한 기업인을 넘어 '우리 시대의 아이콘'으로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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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혜경 지음

-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으로 등단했습니다. 역사와 마술 분야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공부하면서, 어린이, 청소년 책을 쓰고 기획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어린이들을 위해 [이야기 조선왕조오백년사] [세계 문명 이야기] [나를 지혜롭게 만드는 숨은 이야기] 등의 책을 엮고, [동생의 비밀상자] [땅꼬마 아빠와 다섯 천사들] [꼭 잡아] [I WISH] 등을 지었습니다.

 

김미규 그림

- 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출판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나.飛] 회원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린 책으로 [신랑감을 찾습니다] [프롬이 들려주는 사랑이야기] [엄마와 함께하는 놀이동요] [뚝! 떨어졌어요] [사자와 이발사]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 가자] [헬렌켈러] [세계의 축제가 팡팡!] [호호마을에 가게가 생겼어요] [변신모자 써볼까?]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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