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알쏭달쏭 경제 이야기 51 - 개정증보판
송양민.이찬교 지음 / 을파소 / 2012년 10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경제를 어렵게만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쓰여진 책이다. 다가오는 겨울 방학에 읽어둔다면 아이에게 좋은 공부가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들이 생활하는 모든 것이 경제활동과 관련이 있다는 것도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이미 10년 전에 출간되었지만 그동안 경제는 눈부시게 변화되었다. 그래서 2003년도에 작성한 책은 현재의 모습을 담기엔 아쉬운 부분들이 많아 이번 개정 증보판에서는 그런 아쉬움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다음과 같은 부분을 수정했단다.

 

  우선 달라진 환율과 물가를 반영하였고, 나라별, 개인별, 기업별 통계 자료도 많은 변화가 있었기에 달라진 부분을 고치고 추가하였다. 무엇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경제의 현 주소를 표현하기 위해 인터넷의 발전과 스마트 기기들의 등장이 가져온 디지털 경제의 변화를 보다 자세하게 기록하였다.

 

  이 책은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쓴 경제 이야기 책이다. 필자들은 이 책을 쓰면서 어린이들이 어떤 경제 문제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지를 먼저 조사해 보았다. 이를 위해 어린이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우선 100개의 주제어를 골랐고, 토론 끝에 이 중에서 특히 어린이들이 많은 호기심을 나타낸 51개의 문항을 최종적으로 선택하였다.

 

  어린이들이 경제를 어렵게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이야기가 쉽고도 재미있게 느껴질 수 있도록 동화처럼 썼다. 책을 읽어가는 동안 어린이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많은 경제 원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또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가급적 그림과 그림과 도표를 많이 사용했으며, 경제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훈적인 이야기도 많이 담기도록 노력했다.

 

  끝으로 매 단락마다 경제 용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되어 있다.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경제와 좀 더 가까워지고 성장하면서 경제활동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저자소개]

 

지은이 송양민

-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벨기에 루뱅대학교에서 유럽학 석사 학위를, 연세대에서 보건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1983년 조선일보에 입사하여 사회부, 국제부, 경제부에서 25년간 근무했으며 경제부장과 논설위원을 역임했습니다. 2008년 가천대학교 교수로 자리를 옮겨 현재 보건대학원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경제기사는 돈이다], [경제기사는 지식이다], [30부터 준비하는 당당한 내 인생], [준비된 노후는 아름답다], [밥 돈 자유] 등이 있습니다.

 

 

지은이 이찬교

-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양종합금융 등 금융기관에서 약 20년 간 근무했습니다. AP(미국선물중개사), Fund manager, 신용분석사 등의 자격증을 소지한 경제 전문가로, 특히 기업 분석, 대출 심사, 자금, 투자자산관리 부분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능률협회 등 경제 단체와 여러 대기업들의 초청을 받아 미, 일의 금융 정책 선물, 옵션 등의 리스크 관리기법, 금융에대한 강의를 했습니다. 현재 (주) 바이오인프라 감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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