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금도끼 은도끼 - 전래동화 23 ㅣ 처음만나는 그림동화(삼성출판사) - 전래동화 1
김세실 지음, 방정화 그림 / 삼성출판사 / 2003년 6월
평점 :
절판


정직한 사람은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보상의 좋은 일이 생긴다는 교훈을 준다. 착하게 정직하게 열심히 살라는 말이다. 이렇게 열심히 살면 반드시 보상을 받는다는 이약기가 아닐까 생각 된다.
그러나 요즘은 너무 착하고, 정직하게 사는 사람들을 바보라고 부르는 경향도 있다. 그만큼 우리 사회가 각박하고 기회주의로 되어가는 아닐까 반성해 본다.
각박한 요즘에 살아남기 위해선 눈치도 있어야하고, 적응력도 뛰어나야 한다. 그러니 본의아니게 거짓말도 하게되고, 마음과는 다르게 행동도 하게되고, 다른 누군가를 밟고 올라서기도 한다. 이러다보니 착하고 정직하게 사는 사람들은 항상 누군가에게 당하기만 한다. 그리곤 능력이 없다고 치부되기도 한다.
동화 속의 나무꾼처럼 요즘도 착하고 정직하게 살아가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동안의 힘들게 살아온 날들에 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
[책소개]
- 어린 시절 처음 접하는 동화 한 편은 오래도록 깊은 감동과 교훈을 줍니다. <처음 만나는 그림동화> 전래동화 편은 옛 이야기속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조상들의 지혜를 가르쳐줍니다. 아이들에게 바른 꿈과 성실한 자세에 대해 자연스레 이야기하는 동화시리즈입니다.
~~~~~~~~~~~~~~~~~~~~~~~~~~~~~~~~~~~~~~~~~~~~~~
[저자소개]
김세실 글
- 성균관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아동임상심리학을 공부했다. 오랫동안 아동심리치료사로 일했으며, 지금은 그림책 기획자 및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생강빵 아이』, 『착한 동생 못된 형』, 『아기 구름 울보』 들이 있고,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우락부락 염소 삼 형제』, 『토끼 씨와 거북이 양』, 『사라의 거짓말』 들이 있다.
방정화 그림
- 제2회 출판미술대전에서 은상을 받으며 어린이 책과 어른 책에 그림을 그렸다. 자유로운 분위기와 깜찍한 캐릭터, 화사한 빛깔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 세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나처럼 해봐요, 요렇게』『오늘은 우리 집 김장하는 날』『벙어리 꽃나무』 들에 그림을 그렸고, 글과 그림을 함께한 책으로 『왈왈이와 얄미』, 『내 동생은고릴라 입니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