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해 뛰어라 2 - 멈추지 않는 도전 꿈을 향해 뛰어라 6
박지성 원작, 전세훈 그림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2002년 월드컵이 끝나고나서 히딩크 감독님은 '희동구'라는 대한민국 명예 한국인증을 받고 네덜란드로 떠났고, 박지성 선수도 교토로 떠났다. 그리고 얼마 후 멀리 네덜란드에서 연락이 온다. 바로 PSV 에인트호벤의 감독으로 있는 히딩크 감독님으로부터의 연락이었다. 박지성 선수는 오늘의 박지성이 있게해준 히딩크 감독님의 콜에 응하고는 네덜란드로 가게 된다. 하지만 이 네덜란드행이 박지성 선수에게 시련을 안겨주리라곤 상상도 못했을 것이다.

 

 

  네덜란드에서의 박지성 선수는 엎친데 덮친격으로 무릎 부상으로인해 경기도 잘 풀리지 않는다. 그리고 박지성 선수의 슬럼프는 계속 되었다. 슬럼프로인해 박지성 선수는 경기에서 벤치에 앉아있는 날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다 2004년 시즌부터 슬럼프를 조금씩 벗어나게 된다. 그리고 네덜란드 팬들은 박지성을 외치기 시작한다.

 

  그리고 박지성 선수가 그토록 원하던 세계의 무대로 나가게되는 기회까지 오게 된다. 바로 영국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에서의 스카웃 제의였다.

 

~~~~~~~~~~~~~~~~~~~~~~~~~~~~~~~~~~~~~~~~~~

 

  박지성 선수는 미래를 생각하며 상상의 그림 그리기를 하면서, 그것이 이루지기를 간절히 바라며 연습을 열심히 했다. 상상을 통해 마치 자신이 원하는 일이 이루어졌다는 생각만으로도 박지성 선수는 힘이 났다고 한다. 그러니 우리 아이들도 미래를 생각하며 신나게 상상의 그림을 그려보면 어떨까 생각한다.

 

  박지성 선수는 경기에 임하기전에 "박지성, 내가 최고다!" 라는 주문을 외운다고 한다. 그렇게 하면 아무리 강한 상대도 겁나지 않는단다. 이렇듯 자신의 장점을 떠올리면 실제로도 효과 만점이란다. 자라는 아이들이 꼭 배웠으면 하는 부분이다.

 

  살다보면 겁나는 일이 많다. 그러나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갖고 이 세상에서 내가 최고라는 생각을 잊지 않는다면 겁나던 일도 별일 아니게 될 것이다. 또한 실수도 마찬가지다. 실수로인해 기죽어 있기보단 무엇때문에 실수를 했는지 자기 자신을 돌아본다면 다시는 그런 실수도 안하게 되고, 더 발전하는 자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실수를 부끄러워하기보다는 그것을 거울 삼아 앞으로 잘하겠다고 다짐하고 실천한다면 분명 다음에는 더 좋아질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