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공룡백과 - 우리 아이 상상력을 키워주는 어린이 과학백과 시리즈 7
최유성 지음, 디엔에스공오 그림, 이융남 감수 / 글송이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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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남자 아이들은 공룡을 좋아한다. 아마도 다른 동물들에비해 크기도 어마어마하고 힘도 쎄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리고 서로 경쟁하듯이 공룡에관해 더 많이 알려고한다. 그래선지 아이가 이 책을 너무 갖고 싶어해서 구입하게 되었다. 다른 백과사전과 마찬가지로 이 공룡백과에는 공룡들의 모든 것이 자세히 수록되어 있다. 그러니 아이들이 공룡에관해 궁금증이 생길때마다 찾아보면 좋을 것이다.

 

  시중에는 공룡에관해 무수히 많은 책들이 있다. 그러나 [우리아이 상상력을 키워 주는 놀라운 공룡백과]는 충실한 내용과 좋은 그림, 무엇보다도 최근까지의 공룡 연구 결과들을 잘 반영하고 있는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단순한 공룡 소개가 아니라 공룡 전반에 대한 내용을 주제별로 잘 정리해 지루하지 않고 쉽게 공룡을 이해하게 한 편집이 돋보인다. 공룡을 처음 접하는 어린 유아들부터 공룡에 대한 전반적인 사실을 알고자 하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공룡은 우리가 태어나기 훨씬 전부터 살았으며, 중생대 대부분의 시기에 살았다. 중생대는 다시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백악기로 나뉜다.

 

  공룡은 트라이아스기 말부터 등장했다. 날씨가 덥고 건조했지만, 공룡이 살기에는 괜찮았다. 또 지구의 모든 땅이 거의 한 덩어리로 연결되어 있어 어디든지 갈 수 있었다. 이 거대한 땅덩어리를 판게아라고 부른다. 트라이아스기부터 땅덩어리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공룡의 전성기는 쥐라기때이다. 이때는 따뜻하고 습한 기후가 되면서 사막에도 여러 가지 식물과 나무가 쑥쑥 자랐기때문에 먹을거리가 부쩍 늘어나면서 공룡들의 몸집 또한 거대해졌다. 쥐라기 때는 땅덩어리가 갈라져서 남쪽과 북쪽으로 나뉘었고 넓은 바다가 생겨 더 이상 공룡들은 다른 지역으로 옮겨 갈 수 없게 되었다.

 

  백악기로 접어들면서 땅은 더 많이 갈라졌고, 백악기가 끝날쯤에는 지금의 지구와 모습이 비슷해졌단다. 또한 백악기 때는 점점 더워졌다 추워졌다 하면서 계절이 생기자, 추위에 약한 식물들은 서서히 사라지고 꽃이 피는 식물들이 나타나게 되었다. 공룡의 생김새도 다양해졌다. 뿔이 달린 트리케라톱스, 돛이 달린 스피노사우루스와 같은 공룡들이 이 때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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