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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첫 세계지도 그림책
데버러 챈슬러 외 지음 / 예림당 / 2005년 7월
평점 :
품절
우리들이 살고 있는 지구는 태양계의 작은 행성이다. 공처럼 생겼고, 육지와 바다로 뒤덮여 있다. 이런 지구는 지도를 이용하면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지도는 산이나 강처럼 자연적인 것과 도시, 건물 등 사람이 만든 것을 모두 나타낸 지구 그림을 말한다. 지구본은 실제 지구 모양과 비슷하게 공처럼 만들어서 비교적 정확하지만, 손으로 돌려가며 봐야 하는 불편함이 있기 때문에 평면 지도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지도는 평면의 종이에 둥근 지구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그래서 지도를 만드는 사람들은 평면 지도에 맞추기 위해 일부 나라와 바다의 모양을 바꿔야만 했다.
지도는 실물을 아주 많이 축소해서 보여 주는 그림이다. 많은 것을 작은 공간에 담아야 하니까 높은 산이나 초원, 사막 등은 각기 다른 색깔로 나타낸다. 그리고 지도의 색깔이나 선, 기호는 많은 뜻을 담고 있다. 특히 지도를 보면서 나라, 국경, 강 등을 찾을 때 기호는 많은 도움이 된다.
지구상에는 7개의 대륙이 있다. 남극과 오스트레일리아를 제외한 모든 대륙은 수많은 나라로 이루어져 있다. 세계지도를 보면 적도, 북회귀선, 남회귀선 등 여러 가지 선이 그어져 있는데, 이 선들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지도에만 나와 있다.
동부 아시아에는 우리 나라, 북한, 중국, 일본, 타이완, 몽골 등이 있다. 한반도에 위치한 우리 나라는 아시아의 관문 역할을 하며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 중국인들 대부분은 경작지와 대도시가 있는 동쪽에 살고 있다. 섬나라 일본은 네 개의 큰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주에서 보면 지구는 파랗게 보인다. 이는 지구 표면의 약 3/4이 물이 덮여 있기 때문이다. 4개의 대양은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과 북극해이며, 그 중 태평양이 제일 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