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보물찾기 세계 탐험 만화 역사상식 18
곰돌이 co. 지음,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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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나라 멕시코에서 지구본 교수가 마야의 피라미드를 발견했다는 소식을 들은 도토란 박사와 토리는, 지 교수와 함께 마야 문명을 발굴하기로 한다. 하지만 지 교수가 감쪽같이 사라지고, 지 교수의 심장을 태양의 신에게 바치겠다는 범인의 메시지만이 남아 있게 된다.

  멕시코의 공식 국명은 멕시코 합중국으로 북아메리카 남서쪽 해안에 위치하고 있다.

  멕시코의 음식 문화는 멕시코의 역사와 비슷하게, 아메리카 원주민과 스페인의 음식 문화가 합쳐져 발달했다. 멕시코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옥수수와 선인장을 재료로 한 다양하고 독특한 요리 방법이 개발되었고, 뜨거운 날씨처럼 독특하고 자극적인 맛이 특징이다.

  고대 멕시코 문명들은 다양한 신과 여신을 숭배하였는데 태양과 달, 별 같은 천체를 비롯해 창조, 죽음 그리고 일상생활을 지배하는 신 등이 따로 있을 만큼 인간의 삶 전반에 신화가 함께했다. 다른 문명의 신을 받아들여 자신들의 이름으로 바꾸어 부르기도 했는데, 주요 신은 태양의 신, 비의 신, 지하 세계의 신이다. 이들은 문명마다 이름과 형상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멕시코의 전통 의상은 고대 문명의 영향을 받아 멕시코를 상징하는 갈색이나 짙은 빨강 등 흙의 색상을 본뜬 색이 많으며, 스페인에 점령된 뒤로는 유럽의 영향을 받은 의상이 발달하였다.

  멕시코의 전통 음악은 단순한 리듬이 특징이며 현악기는 멜로디를, 관악기는 후렴부를 구성한다. 노래 가사는 주로 남녀의 사랑과 민족을 찬양하는 내용이 많다.

  차레리아는 멕시코 고유의 스포츠이다. 카우보이인 차로가 거친 말을 타고 기술을 보이는 경기로, 화려한 의상 때문에 축제처럼 보이기도 한다. 송아지에게 삼베로 만든 밧줄을 던져 재빨리 감기, 안장 없이 소 타기, 말 타기, 구보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진다.

  북아메리카 남서쪽 아래에 있는 멕시코는 톨테크, 마야, 아스텍 등 고대 문명이 번창한 곳이다. 발달된 달력과 천문대, 인신 공양 풍습, 수많은 피라미드 등 많은 문화유산은 멕시코와 메소 아메리카 지역 토속 문화의 근원이 되었으나, 아직 그 신비가 다 풀리지 않아 옛 문명의 거대함을 짐작만 할 뿐이다.

  또한 멕시코는 다양한 지형과 기후, 60% 이상이 혼혈인 복합적인 인종, 특별한 역사와 문화 등으로도 발전 가능성을 보여 주는 나라이다. 특히 밀림 지역과 사막, 들판과 높은 산을 비롯해 아름다운 카리브 해와 같은 다양한 자연환경은 물론, 금과 은, 석유, 목재 등 풍부한 천연자원은 앞으로의 멕시코에 기대를 걸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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