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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보물찾기 ㅣ 세계 탐험 만화 역사상식 7
곰돌이 co. 엮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05년 9월
평점 :
일본 여행을 떠난 주인공 팡이는, 각고의 노력으로 훼손되지 않은 칠지도를 발견한 모 교수를 도와 역사 바로세우기에 나선다. 재일 교포 친구 복남이와 함께 일본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며, 조각난 칠지도의 나머지 조각을 찾는 팡이는 신나는 일본 모험담을 만나 보자!
일본은 중국과 함께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국가다. 태평양에 접한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섬나라로, 수도는 도쿄이며 국토의 4분의 3이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일본은 전통적인 것들과 첨단 기술, 동양과 서양이 뒤섞인 독특한 문화들로 상징되는 나라이다. 이러한 문화는 섬나라라는 지리적 역건에 의한 것으로, 대륙의 문화를 흡수하면서도 외세의 침략에는 보호되어 독자적인 문화 발전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일본은 서구화되었지만 서양과는 다르고, 아시아에 속하면서도 이웃 어느 나라와도 닮지 않은 독특한 나라로 자리 잡았다.
교포란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 우리 동포를 말하며, 재일 교포는 일본에 살고 있는 한국인들로 정식 명칭은 재일본한국교포이다. 재일 교포는 일제 강점기 때 생활 터전을 빼앗긴 사람들이 일본으로 향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칠지도는 일본 나라현의 이소노카미 신궁에 소장되어 있는 철제 칼로, 오랫동안 숨겨져 내려오다 1953년에 일본 국보로 지정되었다. 칼의 몸 좌우로 가지 모양의 칼이 각각 세 개씩, 모두 일곱 개의 칼날을 이루고 있어 칠지도로 불리며, 칼의 몸 앞뒤에 61자가 금으로 새겨져 있다.
일본의 전통 의상은 기모노라고 한다. 기모노는 같은 모양의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는 특징 때문에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하다. 또한 입는 데도 많은 시간이 걸려 요즘에는 결혼식, 졸업식 같은 특별한 날에만 입는다. 그러나 여름이나 축제 등의 특별한 날에는 유카타라고 하는 간편하고 가벼운 평상용 기모노를 입는다.
일본의 무술, 무도는 12세기 말 무사와 사무라이들의 수련을 위해 발달했다. 그러나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일본을 점령한 연합군은 무도가 국가주의와 군사주의를 부추긴다고 여겨 5년간 무도를 금지했다. 무도는 이후 공격적인 측면을 줄여 무술보다는 스포츠로 인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