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성으로 승부하라
박종원 지음 / 웅진윙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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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리 대표의 인생철학은 '후회할 일 하지 말고, 한 일에 대해서는 후회하지 말자' 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말이다. 나 또한 일단 한 일에 대해서는 후회를 안하려 노력한다. 후회해봤자 이미 지나간 일이기 때문이다.

  변화 없는 기업은 도태되고 만다. 기업의 적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시장상황도 아니고, 다른 경쟁업체도 아니다. 가장 큰 적은 현실안주와 고정관념이라는 내부에 있는 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변화가 필요하다. '모든 것은 변하고 변화하지 않는 것은 죽은 것' 이라는 말이 있듯이 말이다.

  야성은 살아남기 위한 똑똑한 전략에 가깝다. 야성은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가 태곳적부터 간직해온 '자연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본능' 이다. 세대와 세대를 이어 역사를 만들어가는 위대한 본능 말이다.

  일단 뭐든 미쳐야 한다. 미치도록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면 부정적인 생각이 긍정으로 바뀌게 된다. 긍정하면 열정이 싹트고, 몰입하게 된다. 그러면 만사 오케이다. 좋아해서 몰입하는데 세상에 안 될 게 무엇이겠는가. 일도 마찬가지다. 또한 '할 수 없다' 는 생각은 고정관념일 뿐이다. 부정적 사고나 고정관념, 그리고 형식에 매몰되면 새로운 것을 볼 수 없다.

  회사일을 하는데 실력은 어느 정도 이상만 되면 일을 하는 데 큰 차이는 없다. 회사 일 하는 데 실력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일에 대한 열정과 근성이다. 그리고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시작도 하기 전에 안 된다고 생각하면 정말 안 되는 법이다. 때문에 부정적이고 패배적인 생각은 개인은 물론 조직의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된다. 

  성공은 남들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곳,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곳, 열심히 해도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는 곳, 의외로 그런 틈새에 있다. '실패에서 실패로 나아가는 것이 성공' 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실패는 인생의 어느 때건 찾아오기 마련이고 이 실패의 시기를 어떻게 넘어가느냐에 따라 인생 전체의 빛깔이 달라지기도 한다.

  개인이든 조직이든 성공 경험은 알리지 않아도 드러나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실패는 다르다. 실패사례를 오픈해서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때 조직은 더 건강해진다. 무한경쟁 시대에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실패의 경험까지 회사의 중요한 무형자산으로 관리하는 기업문화가 필요하다. 모든 성공에는 실패가 따르는 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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