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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쿨 할아버지 잠깬 날 ㅣ 사계절 저학년문고 5
신혜원 그림, 위기철 글 / 사계절 / 1998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들에게 참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 속 하나하나의 이야기들이 아이들에게 교훈을 주고 있다.
어린시절 작가님처럼 다락방이 있는 집에서 살았었다. 정말 다락방에 들어가 있으면 그 어떤 곳보다 좋았다. 비록 천장이 낮아 허리를 펼수는 없었지만 말이다.
하지만 요즘은 다락방이 있는 집이 거의 없을 것이다. 특히 아파트에 살고 있는 요즘 아이들은 다락방이 뭔지도 잘 모를 것이다.
이 책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만이라도 아이들만의 공간을 만들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어린시절 너무 좋아했던 다락방처럼 말이다.
1. 녹슨 열쇠
- 어느 가정이고 마찬가지겠지만, 아이들이 질문하는 것에 성심 성의껏 대답해주는 부모는 드물 것이다. 이런 부모들에게 반성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글이다.
2. 내가 하나 더 있었으면
- 어린시절 이런 생각 안 해본 사람이 있을까? 정말 하기싫은 일을 나랑 똑같은 애가 있다면 그 애한테 시키면 될텐데 하고 말이다. 하지만 나만 받을 수 있던 사랑도 나눠줘야 함을 기억하자.
3. 쿨쿨 할아버지 잠 깬날
- 이런 씨앗이 있다면 이 세상은 참 아름다울 것이다. 이 세상 더럽고 오염 된 곳에 이 씨앗을 심어 아름다운 숲을 만든다면 하고 생각해 본다.
4. 나무꾼과 사냥꾼
- 서로의 입장에서 보면 상대방이 참 나쁜 사람으로 보인다. 이것이 바로 입장 차이가 아닌가 생각된다.
5. 뱀 이야기
- 뱀이 이렇게 해서 생긴 것이라는 생각만으로도 흐뭇해진다. 특히 뱀과 두꺼비의 관계는 정말 기가 막히게 멋진 이야기다.
6. 신기한 열매
- 이 열매는 지금 세상에 많이 필요할 것 같다. 지금 살아가는 사람들 모두 이 열매를 먹고 이 세상을 따뜻하고 참 살기 좋은 세상으로 만들어가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