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개봉 : 미개봉 - 한국
장르 : 드라마
감독, 각본 : 양해훈
출연 : 임지규(민제휘 역), 윤소시(남장희 역), 조성하(최병철 역), 표상우(표 역), 임지연(로미 역)

우리나라 현실을 말해주는 영화 같다. 소위 왕따라는 문제성을 부각시키고, 이 왕따를 당하던 아이가 성장한 뒤 행동성을 보여주는 그런 영화다. 비록 개봉은 되지 않았지만 영화에서 감독이 보여주는 것이 참 많은것 같다고 느꼈다.

고등학교 때 표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제휘. 졸업 후 가급적 밖에 나가는 걸 자제하며 살고 있다. 그의 유일한 대화 상대는 인터넷이고, 유일하게 하고 싶은 건 순간이동이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장희가 다가온다. 장희와 어울리면서 조금씩 세상에 대해 마음을 여는 제휘. 그 무렵 자신을 괴롭히던 고등학교 동창 표를 다시 만나게 된다. 제휘는 졸업 뒤 다시 만난 표에게 또 다시 모욕과 멸시를 당한다. 결국 인터넷 너머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결과는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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