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봉 : 2003년 11월 14일 - 한국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범죄
감독 : 박승배
각본 : 김석곤, 이황림
원작 : 유지형
출연 : 강수연(오현주 검사/산홍 1 역), 정웅인(조명구/김광림 역)
다섯 명의 여인을 살해한 후 그 시체에 그림을 그리는 등 엽기적인 행각을 벌이던 연쇄 살인범 조명구가 여섯 번째 범행을 저지른 현장에서 검거된다. 화려한 머리염색과 예상 못할 돌출 행동으로 유명한 열혈 여검사 오현주는 명구의 유죄를 확신하며 사형을 주장하고, 현주의 대학 동창이자 과거의 연인이었던 윤병두가 국선 변호를 자원하게 된다.
국립과학 수사 연구소 자료실 안에서 발견된 성행위 도중 성기가 빠지지 않은 채 죽었다는 왜정 때의 산홍이와 광림의 '성기 표본'과 죽은 산홍의 시체 속에서 한달 동안이나 생명을 유지한 한 '영아의 표본'... 그리고 알 수 없는 영아의 울부짖음.. 도대체 왜?.. 최면술을 통해 명구와 미향이 전생의 연인 광림과 산홍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수사는 갈수록 미궁으로 빠지게 된다.
써클 사건 사고 일지
영화 "써클"은 영화 촬영 과정에서 강수연, 정웅인 등이 1930년대를 배경으로 찍은 단체사진에 정체 모를 어린 여자의 모습이 찍혀 세간의 화제가 됐었다. 이 사진은 사진 조작여부에 대하여 전문가에게 의뢰를 하는 등 확인 절차를 거쳤으나 조작에 대한 어떠한 현상도 발견되지 않았고, 빙의 전문가로 유명한 묘심화 스님이 이 사진을 확인한 결과 "사진 속의 환영은 진짜 귀신이다. 사진 속에 여러 귀신의 기운이 있다" 라는 결론을 내리는 등의 결론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