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운 아기오리 - 명작동화 5 ㅣ 처음만나는 그림동화(삼성출판사) - 명작동화 1
안데르센 원작, 백미숙 지음, 포드콜친 에브게니 그림 / 삼성출판사 / 2003년 6월
평점 :
절판
워낙에 유명한 이야기의 책이다.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읽고 자라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오리들 사이에서 태어난 미운 아기 오리, 그래서 항상 따돌림 당하는 오리. 그런 외톨이 신세가 싫어서 집을 나가게 되고, 기러기를 만나게 되지만, 기러기가 사냥꾼 총에 맞아 죽는 것을보고선 다시 다른 곳을 찾아 떠난다.
그렇게 한참을 가다가 어느 할머니가 사는 집에 도착하게 된다. 그 집에는 고양이와 암탉이 있었는데, 아기 오리는 이 고양이와 암탉에게 바보 취급을 당하게된다. 그래서 아기 오리는 또다시 그 집을 나온다. 그러다 호수에서 우연히 백조를 보게 된 미운 아기 오리는 백조를 부러워 한다.
어느덧 겨울이 되었고, 아기 오리는 꽁꽁 얼어붙는다. 마침 그때 한 농부가 아기 오리를 발견하고는 집으로 데리고 간다. 농부의 집에서 깨어난 아기 오리는 너무 놀란 나머지 도망치다가 밀가루통에 빠져 집안을 온통 난장판을 만들게 된다. 결국 농부네 집 아주머니에게서 아기 오리는 쫓겨나게 된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다시 호수에서 헤엄을 치려고 날개를 펼치던 아기 오리는 자신이 날아오르는 모습에 놀라게되고, 호수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다. 그런데 자신이 백조가 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동화의 이야기지만, 우리들이 살고 있는 현실을 잘 설명해주는 이야기 같다. 우리들도 흔히 사람의 겉모습만을 보고는 쉽게 그 사람을 판단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미운 아기 오리가 나중에 커서 백조가 되었듯이 우리도 사람의 겉모습만을 보고 판단한다면 굉장히 잘못 판단하는 것일수도 있다.
너무 보이는 부분만을 믿고 의지한다면, 그 사람의 진정한 모습은 절대 볼수가 없을 것이다. 이 동화를 통해 사람의 겉 모습을 보기보단 그 사람의 됨됨이를 보도록 노력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