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문화유산답사기 1 - 북경편 중국 문화유산답사기 1
김정욱.이남수 지음, 고진호 그림 / 아이세움코믹스 / 2006년 7월
평점 :
절판


  소년 퇴마사 강찬과 같은 반 여자 친구 유리가 같이 중국 여행을 가서 중국 문화를 답사하면서 생기는 사건들을 소년 퇴마사 강찬이 해결하는 이야기다. 

  왠지 문화유산에는 이런 일이 있을 법한 생각이 든다. 그래선지 책의 이야기에 빠져들게 된다. 또한 책에서 나오는 문화유산들은 사진으로도 수록되어 있으며, 자세한 설명이 덧붙여져서 아이들이 중국 문화유산에 관해 공부하는데 좋은 책이다.

  만화 형식의 이야기 진행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자연스런 문화유산에 관한 이야기 진행으로 아이들은 부담없이 중국 역사에 관해 알아가게 된다.


( 이 책에 나오는 내용 중에서 )

1. 중국은 오랜 역사와 함께 수많은 문화 유적을 갖고 있다. 특히, 세계 4대 문명 가운데 하나인 황허문명이 발생한 곳으로 동아시아 문화의 중심지이기도 했다.


2. 자금성
- 중국에 현존하는 최대의 목조 건축물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궁전이다. 자금성은 곧 '천자의 궁성' 을 뜻한다. 현재는 105만 점의 희귀하고 진귀한 문물이 전시, 소장되어 있으며 세계적인 문화 공연도 열려 문화 유적지나 관광지로서뿐만 아니라 중국 국민의 휴식과 문화를 위한 장소로도 이용되고 있다. 1987년에 이르러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 영락제는 명나라를 세운 홍무제 주원장의 넷째 아들이며, 13년에 걸쳐 자금성을 건설했다.

- 화표란 다리나 궁전 성벽 앞에 세워져 황제의 권위를 나타내던 기둥을 말한다.


3. 서민의 길, 후통 거리 - 과거, 관리나 왕적들이 다니던 큰 길이 아니라 서민들이 살던 집과 집을 연결하는 뒷골목을 말한다. 


4. 사합원 - 중국의 농경문화와 민간 사상이 집합된 전통 가옥 구조로 일반 서민들이 사는 곳을 말한다.


5. 천단공원 - 황제가 나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면서 하늘과 땅, 해와 달에게 각각 제사를 지내던 천단, 지단, 월단, 일단 가운데 하나로 지금은 공원으로 꾸며진 곳이다.


6. 만리장성 - 관광지에서 볼 수 있는 만리장성은 모두 명나라 때 쌓은 것들이다. 만리장성은 청나라 이후에는 군사적 의의를 상실하고, 단지 중국 본토와 만주, 몽골 지역을 나누는 정치, 행정적인 경계선에 불과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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