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천자문 14 - 부모님을 향한 마음! 효도 효孝 손오공의 한자 대탐험 마법천자문 14
시리얼 글 그림, 김창환 감수 / 아울북 / 200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하늘나라에 찾아온 혼세마왕은 자신의 기억을 찾기 위해 극락중앙도서관을 찾아 간다. 그곳에서 삼천 년전 기록을 찾아 읽게 된다. 그리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염라대왕은 샤오 공주를 다시 지상으로 보낸다. 

  샤오를 보낸 뒤 염라대왕은 혼세마왕을 막으러 극락중앙도서관으로 향한다. 한 때 혼세마왕의 스승이었던 염라대왕과 혼세마왕은 결투를 벌이게되고, 염라대왕이 싸움에서 밀리게 된다. 그러나 혼세마왕은 샤오 공주에 관해 물어본 뒤 사라진다.

  한 편, 질투마녀에게 잡혀간 견우를 어떻게하면 찾아낼지 손오공은 고민에 빠지게 되고, 결국 견우를 찾아 떠난다. 견우를 찾기위해 손오공은 강아지로 변신하여 견우의 냄새를 찾아 가던 중, 울 100세를 만나게 되고, 울 100세를 통해 견우가 있는 곳을 알게 된다. 

  견우가 있는 장소에 도착해 견우를 무사히 탈출시켜 집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집에 돌아온 견우는 자신의 아빠인 견공에게 무척 화를 내게 된다. 그러나 아빠가 아픈 엄마는 돌보지 않고 기계 만드는데만 정신이 팔린줄 알고 있던 견우는 그것이 다 아픈 엄마를 낳게 하기위해 하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 때 마법천자패에 효도 효(孝) 자가 하나 더 새겨지게 된다. 

  그리고 완성된 기계를 가져가기 위해 질투 마녀가 나타나게 되는데.... 

  마법천자문을 읽다보면, 어려운 단어는 별표시로 해설까지 되어 있고, 한자가 나오는 페이지 밑부분에는 그 한자의 획순도 나와있어 아이들에게 무척 도움을 준다.

  그리고 아이들이 무척 재밌어하고, 한자에 친숙해지는 그런 책이다. 마법천자문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한자가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 알게 된다. 또한 반복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암기할 수 있는것 같다.
  
  마법천자문 뒷장에는 틀린그림 찾기가 있어 아이들이 재밌게 책을 본 뒤 틀린그림 찾기를 할 수 있다. 또한 "내가 만드는 마법천자문"이란 부분도 있어 아이들 스스로 작가가 되어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또한 한자를 제시하고 그것이 쓰이는 낱말을 찾는 부분도 있고, "마법의 한자퀴즈를 풀자!" 란 부분도 있다. 이 부분에선 앞에서 이야기하면서 나왔던 한자들을 문제로 만들어 아이들이 쉽게 풀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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