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천자문 13 - 모두에게 알려라~ 알릴 고告! 손오공의 한자 대탐험 마법천자문 13
시리얼 글 그림, 김창환 감수 / 아울북 / 2006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혼세마왕이 삼천년전 기억을 되찾아 다시 돌아온다면 사라진다. 그리고 기장도사는 마법천자패에 관한 사실을 알아내게 된다. 한편 토생원과 끼로로가 부상을 당해 기장선원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를 본 손오공은 매우 격분하게되지만, 조도사의 잊을 망(忘) 마법으로 분한 기억을 잊게 된다. 손오공 일행은 토생원의 이야기를 통해 탐욕마왕과 질투마녀가 엄청난 양의 마정석을 모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기장도사는 마법천자패를 밤새 조사하여 마법천자패를 두 사람이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바로 미현인과 견공이라는 사람이다. 그리하여 기장도사는 손오공 일행에게 약속의 마을로가서 견공을 만나보라고 말한다.

  약속의 마을로 떠난 일행은 견공을 만나게 되지만, 그곳에서 서생원과 질투마녀도 같이 만나게 된다. 또한 질투마녀는 견공의 아들을 납치해 가기까지 한다. 그 이유는 견공이 만들고 있는 기계를 완성하라는 것이다.

  아들을 납치당한 견공은 서둘러 기계를 완성하려하는데, 과연 이 기계의 정체는 무엇일까?

  마법천자문을 읽다보면, 어려운 단어는 별표시로 해설까지 되어 있고, 한자가 나오는 페이지 밑부분에는 그 한자의 획순도 나와있어 아이들에게 무척 도움을 준다.

  그리고 아이들이 무척 재밌어하고, 한자에 친숙해지는 그런 책이다. 마법천자문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한자가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 알게 된다. 또한 반복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암기할 수 있는것 같다.
  
  마법천자문 뒷장에는 틀린그림 찾기가 있어 아이들이 재밌게 책을 본 뒤 틀린그림 찾기를 할 수 있다. 또한 "내가 만드는 마법천자문"이란 부분도 있어 아이들 스스로 작가가 되어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또한 한자를 제시하고 그것이 쓰이는 낱말을 찾는 부분도 있고, "마법의 한자퀴즈를 풀자!" 란 부분도 있다. 이 부분에선 앞에서 이야기하면서 나왔던 한자들을 문제로 만들어 아이들이 쉽게 풀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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