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천자문 7 - 쏘아라! 쏠 사射 손오공의 한자 대탐험 마법천자문 7
시리얼 글 그림, 김창환 감수 / 아울북 / 200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마법천자패를 찾아 손오공은 저팔계의 집을 찾아간다. 그리고 저팔계를 만나 마법천자패를 달라고 하지만 저팔계는 마법천자패보다 더 중요한 것을 가져오면 준다고 말한다. 
  
  그리하여 손오공은 중요한 어떤 것을 찾아 떠나게되고, 위기에 처한 돈돈을 구해주게 된다. 그리고 돈돈의 메롱 열매 수프를 저팔계가 좋아할거란 생각에 돈돈과 함께 저팔계의 집에 도착했는데, 바로 이 집이 돈돈의 할아버지, 즉 저팔계네 집인 것이다.

  저팔계는 돈돈의 메롱 열매 수프를 맛있게 먹고나서 손오공에게 마법천자패는 줄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런데 돈돈을 괴롭히던 돈킹이란 자로인해 저팔계는 흥분하게되고, 손오공 혼자선 너무 벅찬 싸움이 된다.

  하지만, 동자와 삼장이 손오공을 도우러 도착하고, 샤오도 같이 돕게 된다. 이 친구들이 힘을 합쳐 저팔계를 잠재우고 저팔계가 가지고 있다던 마법천자패에선 友(벗 우)자가 나타나게 된다. 이를 본 저팔계는 흔쾌히 마법천자패를 손오공 일행에게 주게되고, 이로 인해 삼장은 어느정도 회복하게 된다.

  마법천자문을 읽다보면, 어려운 단어는 별표시로 해설까지 되어 있고, 한자가 나오는 페이지 밑부분에는 그 한자의 획순도 나와있어 아이들에게 무척 도움을 준다.

  그리고 아이들이 무척 재밌어하고, 한자에 친숙해지는 그런 책이다. 마법천자문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한자가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 알게 된다. 또한 반복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암기할 수 있는것 같다.
  
  마법천자문 뒷장에는 틀린그림 찾기가 있어 아이들이 재밌게 책을 본 뒤 틀린그림 찾기를 할 수 있다. 또한 "내가 만드는 마법천자문"이란 부분도 있어 아이들 스스로 작가가 되어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또한 한자를 제시하고 그것이 쓰이는 낱말을 찾는 부분도 있고, "마법의 한자퀴즈를 풀자!" 란 부분도 있다. 이 부분에선 앞에서 이야기하면서 나왔던 한자들을 문제로 만들어 아이들이 쉽게 풀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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