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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과학상식 : 황당 수학 ㅣ 퀴즈! 과학상식 47
도기성 지음, 김연비 감수 / 글송이 / 2015년 4월
평점 :
과학은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방법이다. 아주 먼 옛날 사람들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던 여러 가지 자연 현상들도 오늘날 우리들에겐 쉬운 기초 지식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그것은 바로 과학의 힘이다.
과학은 왜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없다면 과학을 잘 할 수가 없다. 아는 만큼 보이고 이해하게 된다. 평소에 무심히 지나쳤던 부분들도 조금씩 알게 되면 없던 관심도 생긴다는 뜻이다.
어린이들은 어른에 비해 호기심이 많기 때문에 곧잘 무언가에 빠져들곤 한다. 하지만 자기가 빠져들었던 대상이 생각보다 너무 어려우면 곧 싫증을 내기도 한다. 이 책은 어린이들의 관심의 끈을 놓치지 않고 계속 빠져들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꾸며졌다.
이 책에는 학생들이 깔깔 웃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익히게 되는 재미있는 수학 이야기가 가득 실려 있다. 또한 톡톡 튀는 황당한 수학 문제를 해결하다 보면, 학생들은 문제해결능력뿐만 아니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다.
현대 사회에서는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창의적인 무엇인가를 만들어 내는 사람이 필요하다. 따라서 요즘 수학 교육에서도 창의력을 매우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방법으로 수학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짜릿함, 수학의 재미와 함께 수학에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등장인물]
1. 뾰롱이
- 꾀 많은 장난 꾸러기. 아는 것도 많고 호기심도 많아서 과학상식을 즐겨 읽는다. 그러나 대부분의 시간들을 모두 엉뚱한 사건을 벌이는 데 쓴다.
2. 꼬양이
- 뾰롱이와 함께 사는 먹보 고양이. 먹을 것을 엄청 밝히기 때문에 뾰롱이에게 구박도 많이 받지만 때로는 뾰롱이를 골탕먹이기도 한다. 엉뚱하기로 다지자면 뾰롱이와 막상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