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세계에서 살아남기 3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35
김정욱 지음, 한현동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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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세계에서 살아남기 3

 

 이제 바야흐로 로봇의 시대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오는 2020년에는 세계 로봇 시장의 20%를 장악하고 세계 3위의 로봇 강국으로 도약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일부 분석가들은 미래에는 로봇 산업이 자동차 산업의 규모를 추월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로봇 문화가 발달하기 위해서는 로봇의 기술 개발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로봇을 만들고 대하는 '사람'이다. 사람이 어떤 생각과 마음으로 로봇을 만드느냐에 따라 로봇은 유익한 동반자가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괴물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노 박사님을 찾아나서는 지오와 친구들! 중앙 통제 센터를 찾아 박사님을 만나기만 하면 다 해결되는 줄 알았지만, 그들 앞에 등장한 것은 다름 아닌 실전 전투 로봇! 무인 정찰기부터 경계 전투 로봇까지, 이전에 상대했던 로봇들과는 차원이 다른 강력한 로봇들이 덤벼든다. 아지만 이제 지오 일행도 당하지만은 않는다. 각각의 로봇이 가진 특징을 이용해 반격하기도 하고, 로봇을 이용해 다른 로봇을 무찌르기도 한다.

 

 

[등장 인물]

 

1. 지오

- 타고난 서바이벌 짱! 문제 상황이 발생하면 차분히 전략을 짜고 고민하기보다는 먼저 나서서 뭐라도 하고 봐야 직성이 풀리는 타입이다. 구름다리가 무너지는 순간에도 타고난 본능과 직관력으로 몸을 던진다.

 

2. 노 박사

- 사람들이 갇혀 있는 주 경기장을 열 수 있는 유일한 사람. 지오 일행은 박사를 찾아 목숨 걸고 중앙 통제 센터로 가지만 박사는 기상천외한 곳에서 등장한다.

 

3. 하나

- 재일교포 3세로, 어릴 때 심장 수술을 받았다. 선천적으로 몸이 약한 편이라 친구들에게 주로 도움을 받는 입장이었지만, 서바이벌이 진행되면서 점차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모험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인다.

 

4. 마리

- 빚지고는 못 사는 성격. 구름다리에서 지오에게 목숨을 빚졌지만, 곧 로봇 대회 우승자답게 전공을 살려 친구들의 목숨을 구한다. 하지만 은혜만 갚는 게 아니라 굴욕도 꼭 갚는다! 자신을 공격하는 베일에 싸인 적을 향해 복수를 벼르고 있다.

 

5. 루이

- 머리 쓰는 일은 누구보다 자신 있다. 지난 서바이벌에서 로봇에 대한 폭넓은 상식으로 일행에게 도움을 주었다면, 이번에는 로봇을 조종하는 데 머리를 썼다는데.....과연 로봇 조종도 잘할 수 있을까?

 

6. 의문의 생존자

- 케이는 분명히 경기장 안에 있는 사람들의 수를 모두 파악했다고 했지만, 경기장 밖에 지오 일행 외에 생존자가 있다?! 비밀의 열쇠를 쥐고 있을 것만 같은 그 아이의 정체는 대체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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