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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하기 전에 알았다면 좋았을 것들
Yona & MJ 지음, 니나킴 그림 / 콜라보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5월에는 장미축제로 유명합니다. 따뜻한 날 장미축제에 혼자 꽃구경 가기보다는 연인하고 단둘이 가는 게 더 좋지 않을까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는 소개팅만큼 좋은 게 없죠. 막상 소개팅 자라에 가면 실속도 없고, 소개팅 할 때는 분위기도 좋았지만, 상대방하고 꽤 잘 맞는다고 생각했지만 추후에 연락이 없으면 왜 없는 지 궁금해집니다.
이제부터는 후회 없고 성공적인 소개팅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완벽한 소개팅을 위해 소개팅하기 전에 알아야 부분들을 이 저서에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저서의 기본적인 핵심은 놓치기 쉬운 소개팅 매너부터 자칫 불편할 수 있는 비용 문제까지, 기본적인 정보들을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재미있는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 저서의 글쓴이는 MJ은 무난한 연애를 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작업할 때는 연애 무식자였다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되고, 보통 남자들이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 솔직하게 담았습니다. 글쓴이 Yona은 서로 상처 받지 않고, 소개팅 환경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두 글쓴이가 만나 서로의 의견을 듣고, 토론하면서 답이 나오지 않을 경우, 주변 사람들의 인터뷰를 통해 매우 사적인 소개팅영역에서 더 나은 방법들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생각하면 많은 사람들이 소개팅을 나가는 사람들에게 많은 충고를 해줍니다. 하지만 백 마디 충고보다는 한 번의 소개팅 주선이 더 낮을 때가 있습니다. 자기들만의 매력도 필살 기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통하는 게 아닌 게 문제죠.
이 저서에서 첫 번째는 무조건 많은 기회를 만드는 것이 먼저입니다. 이렇게 많은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위 사람들이 소개팅을 시켜주고 싶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자기 인식, 성숙한 소개팅 매너, 소개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알고 있는 것입니다.
글쓴이는 연애와 소개팅은 사적인 영역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그 이유는 소개팅에서 어떻게 행동하는 게 상식적인지 알기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떤 행동들이 상대방을 불편하게 하는지 피드백도 할 수 없고, 알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서로의 생각이 충돌하는 지점에서 미세하게 발견하고, 서로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이 저서에서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소개팅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과 이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더 좋은 점은 친구들하고 차마 솔직하게 말 못하는 이야기들과 자신이 소개팅에서 부족했던 점들이 무엇인지 알 수 있어서 좋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과의 만남이기 때문에 소통하는 방법도 배우고 서로의 가치관에 이해하는 것이죠. 해석의 여지에 대한 명쾌한 해법을 알려주고, 뿐만 아니라 부록 코너에서는 소개팅에 필요한 매너와 팁을 체계적으로 압축 정리한 덕분에 더 쉽게 알 수 있어서 매력적인 매너남녀가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