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종훈의 대담한 경제 - 대한민국 네티즌이 열광한 KBS 화제의 칼럼!
박종훈 지음 / 21세기북스 / 2015년 10월
평점 :
품절
서평 박종훈의 대담한 경제
추락하는 한국 경제 위기 속에서 기회로 만드는 방법을 KBS 박종훈 경제전문기자가 제안 하는 9가지 생존 전략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 나왔다.
박종훈 경제전문 기자는 수준 높은 경제 분석과 호소력 있는 글로 사회의 본질을 꿰들어 보는 자세한 설명과 대안을 바탕으로 꾸준히 작성한 칼럼을 글을 책으로 옮겼다.
이 책의 경제 대안의 5가지를 알아보자.
1. 수출 우선주의가 경제를 붕괴시키는 이유
세계 최고의 부자와 최악의 빈곤이 공존으로 나라 ‘멕시코’의 사례로 바탕으로 외화 벌이를 목적으로 저임금을 기반으로 중상주의 시대에서 벗어나 국가 전체적으로 생산과 소비가 늘어나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 위기를 넘는 힘은 ‘종의 다양성’이다.
현 정부는 경제 붕괴를 막기 위해서 빛더미를 더욱 부풀리고 부동산에 대한 쏠림 현상을 더욱 가속화 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정책 기조가 지속 된다면 캐번디시라는 단일 품종으로 통일된 바나나 농장처럼 작은 경제 변수의 변화만으로 흔들릴 수 있는 매우 취약한 경제구조를 만들고 있다.
버블붕괴를 막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질 것이다. 진화 경제학에서 지속 가능한 경제를 위해 무엇보다 ‘종의 다양성’을 중요하게 본다.
3. 가난의 대물림
각종 고시가 철폐되거나 축소되고 있는 상황속에서 부유층에 유리한 로스쿨이나 외교아카데미로 바뀌면서 ‘역전의 사다리’는 점점 더 사라지고 있다.
힘들게 로스쿨을 졸업한다고 하여도 유력 집안의 자녀가 아니라면 대형 로펌에 들어가기는 ‘하늘에 별 따기’만큼 어려워졌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개천에서 용이 나오기가 불가능한 ‘세습형 경제’로 변해가고 있다.
4. 청년이 무너지면 당신의 연금도 위험하다.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등 대부분의 남유럽 국가들은 연금 재정의 불안이 가속화 되자 연금 지급시기를 늦추거나 연금액을 줄이고 있다.
이에 비해 청년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독일 ,덴마크, 벨기에 등은 앞으로 연금 수령액을 점진적으로 올려나갈 계획이다.
남유럽을 사례를 보면서 청년 투자에 인색하지 말고 점진적으로 청년 투자해야 한다고 본다.
5. 미래를 준비하자.
어느 시대나 삶의 어려움과 강도는 있다. 현재의 안주 하지 않고 미래를 분석하고 답을 찾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