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으로 지은 집 - 가계 부채는 왜 위험한가
아티프 미안 & 아미르 수피 지음, 박기영 옮김 / 열린책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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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빚으로 지은집을 읽으며..


국제유가의 펀더멘탈은 현재의 가격과 동일하지는 않지만 국제유가는 연일이 폭등하고 벌써 가격은 1500원대를 육박하며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공급하는 량의 수요는 일정한데 이번 미국의 산유량의 30년 만에 최대라는 점을 볼 때에 유가는 좀처럼 떨어질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


속된 말로 미국이 러시아를 견제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유가의 하락을 통해서 러시아의 시장경제가 무너지고 있으며, 루블은 지속적으로 찍어 내어 환율 또한 점차적으로 내려가는 현상을 통해서 애플 스토어도 잠정 중단을 한 것으로 보이며, 덕분에 천연가스의 가격이 떨어져 국내의 내년 도시가스의 가격 5.9%로가 인하 된다고 한다.


그래서 세계의 흐름을 놓고 보아 전반적으로 시장의 흐름을 익히고 싶은 마음속에서 미국의 경제학자인 아디프 미안 프리스턴대 교수와 아미르 수피 시카고대 부스경영대학원 교수의 책인 빚으로 지은 집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갈수록 늘어나는 가계 부채 속에서 소비 지출은 점점 급락하는 구조를 지적하면서 경제의 재앙은 가계부채가 급격히 증가한 현상이 선행으로 일어난다고 주장을 한다.


그의 증거로는 4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첫 번째는 심각한 경기 침제 이전에는 가계 부채 증가가 선행이 된다는 점이다.
두 번째는 주택 자산 가격 급락의 손실은 저소득층이 고소득층에 비해 더 큰 피해를 입어 양극화는 심화 된다는 점이다.
세 번째는 가계 지출 감소는 주택관련 자산 감소에 따른 가계 부채의 증가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점이다.
네 번째는 집값 하락으로 인한 손실은 빚이 많은 가게에 집중되는 점이다.


PS
늘어나는 가계 부채 속에서 미국의 2천 년대의 버블 사건과 비슷한 형태의 상황이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이다. 앞으로의 가계부채는 늘어나면 늘어나지 쉽게 줄어들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


앞으로 이 큰 문제를 어떤 한 방식으로 풀어나가는지 기대되며, 쉬운 문제가 아닌 만큼 적절한 정책과 새로운 방식의 계약 방법을 검토하고 시행을 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 않을까 본다.


이 책을 통해서 가계 부채의 대해서 서술한 부분을 통해서 다양한 관점으로 세계의 경제흐름을 알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

가계 부채, 국제유가, 지출 감소, 주택, 집,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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