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 오브 박스 - 시간.공간.생각.미래를 변화시켜라
오상진 지음 / 다연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서평] 아웃 오브 박스를 읽으며..


색다른 일들을 도전하고 있다 그 동안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면서 안하던 일들을 하나씩 정리하며 배움의 자세로 다시 하려고 한다. 그중 하나는 크리에이티브로써 변화하는 삶을 살라고 조언해준 선배이자 형한테 감사한 마음이다.

 

요즘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라 큰 프로젝트가 없어서 그런지 시니어 개발자들도 눈을 낮게 하고 단기 프로젝트를 하는 경우들이 많다. 그리하여서 다니고 있는 회사의 업무량도 없고 유지보수로 받는 인건비로 살아가고 있으며 나 또한 프로젝트가 없어 유지보수만 하며 다양한 법들과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에 대해서 열심히 공부하며 익혀가는 중이다.

 

그러면서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기획을 하는 과정 중에서 요즘 들어  틀에 박힌 생각만 하게 되고 창의력이라고는 눈곱만큼 없어진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사생결단에 들었다.

 

출근 할 때에 매일 짧고 기름 값을 아끼는 생각부터 변화하자고 했다. 그것은 바로 일주일에 두 번은 새벽운동을 끝 마치고 버스 타고 회사로 출근 하는 방법이었다.

 

절대 해서 안 되는 것은 이어폰을 꼽고 가는 것보다 하루에 한 가지씩 색깔을 정해서 그 색깔이 있는 물체를 찾는 일을 하게 되고 그것을  바탕으로 브레인스토밍으로 연결하는 일을 하고자 했다.

 

하지만, 창의력을 쉽게 얻을 수 는 없었고 책을 좋아하는 지라 책을 창의력에 관련된 책을 읽어보기로 했다.

 

이 책의 내용 중 기억에 남는 부분은 2가지 정리해보려고 한다.
1. 공감
철저하게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느끼는 과정이라고 한다. 관찰하는 대상과 진심어린 교감이 없다면 가치 있는 데이터를 얻을 수 없으며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느끼는 공통의 감정을 공감이라고 하는데 이 부분이 ‘디자인적 사고’와 ‘학문적 사고’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차이점이다. 논리적인 냉정한 조사보다는 관찰 대상과의 끊임없는 교감을 통해서 적극적인 공감을 해야 한다고 강조 한다

.

2. 감성체험 즉 고객을 배려하는 마음이다.
고객이 원하는 느낌과 감성적 체험을 제공하고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이고 특별한 느낌을 유발 시키는 전략이다. 한마디로 소비 상황에서 긍정적이고 즐거운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라고 한다.

 

PS
새로운 방법들을 알고 실천해보는 단계는 뼈를 깎는 고통처럼 고대고 힘들다. 하지만 난 창의력을 얻고 싶고 세상에 도움을 주고 싶다. 또한 은혜를 갚고 싶기에 노력을 하고 싶다. 

 

매일매일 감사함을 늘리고 배움의 그치지 않고 행함으로써 거듭나고 싶다. 이 책 정말 신기하고 참 알찬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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