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미래 - 세계적 미래학자 마티아스 호르크스
마티아스 호르크스 지음, 송휘재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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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지나면 자연스럽게 시대는 변화하게 되는데 이 시대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중점이 맞춰져 있다. 변해야 산다는 말처럼 변하지 않으면 도태된다는 의미를 말해주고 있지만, 말은 단순하게 들리고 쉽지 않게 생각할 수 있지만, 변화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이제는 변화는 오늘날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중요한 덕목이다. 그만큼 우리들이 바라보고 있는 미래 모습에 대한 궁금증은 무수하다고 생각한다.

세계적 미래학자이자 트렌드 전문가인 이 저서의 글쓴이 마티아스 호르크스는 유럽 최고의 미래학자이다. 가장 저명하고 영향력 있는 트렌드 전문가이며,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펴낸 저술가다. 독일 시사지 차이트와 템포, 메리안지의 편집장을 지냈으며, 1993년 함부르크 트렌드연구소 설립을 시작으로 트렌드와 소비문화 연구를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든, 사회적으로든 우리는 끊임없이 변화를 외치고 있지만 쉽게 변화하지 않는 게 현실이다. 현재 안정이 오랫동안 있지 않을 것을 알고 있지만 미래의 불확실한 변화를 받아들이기도 두렵기 때문이다.

핵심적으로 독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키워드는 문명, 두려움, 진보, 위기, 심리, 정체성, 생각, 삶, 창조경제, 미래이다. 10개의 키워드로 그 키워드에 대한 핵심적인 내용들만 담기 위해 한 단락씩 나누어 설명해주고 있다. 변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다양한 미래에 대한 이해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미래로 향하는 길이 어떤 길이 좋은지 예측해주고 있다.

글쓴이가 말하는 변화는 단순하게 우리가 생각하는 변형이랑 구분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해주고 있다. 변형의 정확한 개념은 외부적인 과정으로 우리를 거쳐 지나가는 가용이나 경제적 과정 또는 기술적인 트렌드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다.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도 더 나은 삶으로 발전시킬 수는 없다. 하지만 변화란 우리가 선택의 자유, 자유 증진, 의식 성장 등의 과정을 통해 스스로 변화시킬 때가 비로소 모든 것에 대한 시작이라고 말해주고 있다.

변화는 하기는 해야 되는 데 과연 무엇이 우리를 변하게 하는지, 무엇이 우리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지 막연하게 안정적이지 않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멍청한 짓은 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게 나의 생각이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들을 적응하다 보면 언제 가는 해결책이 나올 거라고 생각이 든다. 세계의 다양한 변형에 대한 것에도 힘을 입어 우리의 내면의 변화되는 것도 상상할 수 있다고 본다. 이 저서에서는 미래를 바라고 자신의 변화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해주는 것 같다. 진정한 변화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고 용감하게 마주하면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시야를 넓혀 주는 계기가 되는 저서이다.

각 주제에 대한 핵심적인 내용들을 익히고 대담하게 변화를 꾀할 때 비로소 불안함과 두려움이 변화의 추진력이라는 것을 잘 알려 주면서 이제부터는 어떻게 변화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흥미진진한 저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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