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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의 저주
로버트 러스티그 지음, 이지연 옮김, 강재헌 감수 / 한경비피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단맛의 유혹을 이겨내기는 아주 힘들다. 누구나 단맛을 좋아하고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단맛이 가져오는 안 좋은 영향들을 어렴풋이 짐작을 할 수 있지만 큰 심각성을 이 저서를 통해서 알 수
있다.
소아 내분비 전문가인 이 저서의 로버트 러스티그 글쓴이는 설탕이 우리를 천천히 죽이고
있다고 경고해주고 있다. 로버트 러스티그 글쓴이는 아동 비만을 치료하며 설탕이 중추신경계와 신진대사, 질병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비반의
세계적인 권위자이다. 16년간의 의학 연구, 학술회의, , 학문적 토론, 논문 연구, 정책 분석 그리고 수많은 환자를 치료한 임상 경험을 토대로
단맛의 저주를 설명해주고 있다.
설탕 즉 과당은
알코올만큼 간에게 안 좋은 영향을 주고 그 부분에 대해서 아직 우리는 제대로 인식하고 있지 않다. 설탕에 대한 위험성을 잘 모르고 뒤늦게
알코올과 같은 질병을 얻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위험성과 심각성을 독자들에게 잘 말해주고 있다.
달콤함 속에 숨겨져있는 비밀이 낱낱이 밝혀지는 느낌을 받았고, 이때 동안 사랑스러운
존재가 순식간에 무서운 존재로 변화는 것은 놀라움의 자체이다. 설탕의 생생한 두 얼굴을 만나 볼 수 있는 것이다. 유튜브 500만의 조회 수를
기록한 최고의 인기 강연의 소유자로 설탕에 대한 모든 모습을 16년간의 연구를 통해 밝혀지는 설탕의 또 다른 모습들을 생생하게 보는
것이다.
이 저서에서 단맛의 저주를 표현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언급하는 것은 비만이다. 어디
가나 두 자리 이상을 차지하는 사람들을 요즘에는 자주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비만한 사람들이 살이 찐 이유는 다양하게 있을 것이지만 글쓴이가
말하는 비만의 원인을 우리가 생각하고 인식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면서 식품업계가 맛을 위해 과당이 포함된 식품 첨가물을 지나치게 늘린 것이
문제라 말해주고 있다. 담배나 술을 규제하는 것처럼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간 음료수나 패스트푸드의 범람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들을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과당에 대한 위험성을 확실하게 알려주면서 더 나아가 이 문제점을 확실하게 정부 개입을
통해 개선해야 되는 것을 강조해주고 있다. 이제는 비만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넓은 의미로 사회의 문제가 되고 있다는 시각도 보여주고 지방의
정체와 설탕이 우리에게 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 과거에 비해 더 많이 섭취하고 있는 성분이 바로 과당의 비율이다.
과당의 섭취량이 100년 전보다 5배가 증가하면서 30년 전보다 두 배를 증가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서 지방의 섭취량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총 칼로리가 늘었다는 것이 과당의 증가를 모여주고 우리의 입맛이 이제는 과당에 의해 중독되고 있다는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과거보다 더 건강할 수 없는 현실을 보여주고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이제는 자신
혼자의 변화로 무리인 것을 나타내고 있다. 모든 변화를 위해서는 한나라만이 실천하기에 역부족이도 모든 사람들이 그 위험성을 확실하게 알아서
실천하는 것이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