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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단어 프레젠테이션 ㅣ 커뮤니케이션이해총서
정상수 지음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4년 4월
평점 :
<<한 단어 프레젠테이션>>커뮤니케이션이해총서
청중은 발표를 들을 때 하나만 기억한다. 발표를 이렇게 할 것이다. 준비를
한 것도 아니고 내가 어떻게 준비했고 어떤 부분을 말하려는 지는 내가 준비하는 과정을 보거나 나에게 듣지 않은 이상 쉽게 받아들이고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교육을 받으면서 교육생들끼리
한 주제를 가지고 발표를 준비하고 강사님에게 발표를 하게 되었을 때 일단 많은 사람들이 잘하고자 하는 생각을 가지고 준비를 하기 시작한다. 서로 프레젠테이션을 만들어보면서 내가 파워포인트를 작성을 좀 더 잘 할 수 있다면 도와주면서 만들어가기도 했었고
주제가 같았고 생각한 범위가 비슷하여서 자기만의 색깔 있는 프레젠테이션을 만들어가게 되었다.
발표를 할 때가 되어서
다들 긴장을 한 체 발표를 준비하고 하게 되는데 어떤 분은 자기가 하고 싶은 부분을 프레젠테이션에 다 담아 놓고 발표를 하여 차분히 잘하였고 처음
해보는 교육생도 준비한 만큼 서툴긴 해도 잘하였고 기습 질문에 당황하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기습질문을 받지 않기
위해서이기도 했지만 제가 준비한 것의 두서 없이 하기도 했고 제가 아는 부분을 다 설명하기 위해서 장황하게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잘 준비해야지 생각하고 준비를 했었지만 요점을 프레젠테이션에 집어 놓지 못했고 듣는 강사님이나 교육생들이 해보았다면
제가 하는 말이 무엇인지 알아먹었겠지만 모르는 사람이었다면 얼마나 받아 들였을지 궁금해졌습니다.
발표를 해보므로 청중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내가 발표할 부분에 정확하게 이해를 하고 장황한 발표를 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고 각자의 부족한 부분이
준비를 해보고 발표를 해보았을 때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발표를 해보면서 제가 하는 말을 들어보고 청중을
바라보면서 말을 하려고 한 점은 많은 것을 준비했다는 느낌을 주었지만 긴장감이 없어 보일 정도의 발표 준비까지는 많이 부족했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문적인 설명이 필요한
프레젠테이션은 자세한 설명과 세부적인 설명을 위해서 복잡한 구성을 가진 프레젠테이션이 되기도 하지만 자세한 설명보다는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이 명확할
때에는 많은 글보다 간단한 도형을 이용한 그림이나 이미지를 통화여 스토리보드 형식의 발표가 더 효과적이고 시각적인 효과와 발표하는 말을 통해서
청중에게 전달을 잘 하게 되는 것을 다른 책을 통해서도 프레젠테이션 잘하는 법을 보고 배우기도 했었습니다.
전문적인 부분은 전문강사들이
준비하게 되고 대중적인 발표준비의 경우 <<한 단어 프레젠테이션>>과 같은 요점을 ‘한 단어’로 줄이고 정확히 이해 해야 하는 부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의
일단 내용을 말 할 수 있을 정도로 이해를 하였지만 부족한 장황하지만 모든 이들을 설득할 수는 없는 말이었던 것 같고 함축적으로 요약을 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함의 힘과 발표의 목표, 청중이 이해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며 프레젠테이션만 준비하는 것이 아닌 발표를 하게 되기까지의 스토리보드와
스피치 준비까지 해야 좋은 발표를 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하며 더 좋은 준비를 하는 제가 되어야겠다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