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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제일 어렵다 - 남에겐 친절하고 나에겐 불친절한 여자들을 위한 심리학
우르술라 누버 지음, 손희주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4월
평점 :
모든 일에 쉬은 것은 없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도 사랑도 이 험난한 삶을 유지하면 살아기는 누구나 쉬울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 저서는 가장 힘들고 어려워하는 자기 자신에 대한 고민들을 가지고 있는 여성들의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담고 있다.
이 저서인 글쓴이는 독일의 최고 심리상담가로 알려지고 다양한 글을 써왔다. 글쓴이는 심리상담가로 활동하면서 많은 실제 경험담들을 모아 재구성하여 혼자 있을 때 괴로워하는 여성들을 위해 말하고 있다. 핵심적으로 말해주고 싶은 내용들은 유년에 트라우마로 인해 고통받는 여성들에게 용기를 주는 저서이다. 그만큼 자기 자신을 누구인지 모른 사람들에게 또 과거의 상처로 인해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위로해주고 있다.
30대 여성들의 마음을 한 번에 알아주고 그 마음에 위로를 주는 글 쓰이는 편안히 잠들었는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우리는 항상 잠들기 전에 불안과 고민, 내일 겪게 되는 일들에 쉽게 잠을 들지 못한다. 특히 여자들은 많이 경험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문득 모든 일을 마치고 돌아와서는 한낮에는 당당하고 친절하게 일상을 꾸려가다가 밤에는 눈물을 쏟으며 자신이 한 말과 행동, 벌여놓은 모든 일들에 대해 자책하고 후회를 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다. 왜 낮에는 일상을 잘 꾸려가는 것처럼 보이던 여성들이 밤만 되면 남몰래 힘들어하는 원인은 바로 우울증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저서에서는 근본적인 원인인 우울증이라는 진단으로 손쉽게 그녀들의 고통을 낙인찍어왔던 기존의 관점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본질적이고 근원적인 마음의 작용에 대해 잘 설명해주고 있다 이제는 자기 자신의 모순을 잘 이해고 잘 풀리지 못한 감정을 천천히 풀어 나아가는 방향까지 제시해주고 있다.
결정인 건 자기 자신을 낮게 보는 것이 아니다 우울은 자기를 무능한다는 이유로 생겨나는 것도 아니고 우울이 있는 여자는 다른 사람에게는 친절하지만 자신에게 왜 힘들게 되는 원인인지 확실하게 말해주고 있어 이제는 나 자신을 치료하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미워하면서 타인의 인정과 사랑을 갈구하는 평범한 여성들을 위해 이야기들을 펼쳐가고 있다 때론 더 우울할 수 있을 것이고 나랑 똑같은 생각이 들을 수 있을 것이고 다르게는 저렇게 생활하는 사람도 있다는 생각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는 이런 경험담들을 통해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정말 나 자신을 사랑하는 일이 쉽게 말은 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실천으로 옮기가 힘들다. 이제부터 더 나은 자신을 위해서 스토리로 자신을 치유할 수 있는 글쓴이의 말에 공감하고 이제는 치유하고 실천해서 나 자신에게 있는 우울을 떨쳐버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