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세계의 역사와 지도를 바꾼 물고기의 일대기
마크 쿨란스키 지음, 박중서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무분별하게 포획하는 생태계 파괴로 인해 멸종 되어가는 동물과 물고기들이 있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다. 인식은 하지만 우리의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하며 숲이나 동물 물고기 등을 모두가 공존하며 살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그러나 우리의 배만 챙기기 위해서 예전의 생태계들이 파괴되고 있다.

 

생태계 파괴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있었으나 이 책을 통해서 물고기를 잡는 기술은 발전하게 되어 그물로 몇 백만 마리를 잡을 수 있다고 한다. 예전에는 이렇게 그물로 대구 300마리를 잡게 되면 3000파운드의 무게가 되었지만 지금은 100마리를 잡았을 때 약 300~400파운드 정도 밖에 되지가 않는다고 한다.

 

전에는 1마리에 10파운드는 되었으나 지금은 번성이 되지 않고 어린 물고기들만 있어서 1마리에 3파운드 정도의 무게가 나온다고 한다. 규칙이 생겨서 어린 물고기들은 다시 풀어주게 하였고 대구와 다른 물고기들도 살아가는 환경이 달라지고 달라진 환경 속에서 무분별하게 잡아가므로 대구 외 다른 물고기들도 멸종의 위기가 오게 되었다.

 

사람들이 대구의 저자인 마크 쿨란스키와 같은 이들이 물고기로 인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 알리므로 하나의 규칙을 세워 놓고 어린 물고기들까지 다잡아서 멸종시키지 않고 살리기 위해 힘을 쓰고 있다. 저자 마크 쿨란스키의 저서로 무엇(What?)이란 책도 읽어 보았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이들이 쿨란스키의 글에 공감을 하며 절판이 되었던 적도 많았다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모든 생물체가 살아가는 생태계 환경 속에서 우리 사람만 살아갈 것이 아니라 작은 물고기도 보존이 되어야 우리 사람도 더 잘 살아갈 수 있다고 알려주는 책이었다. 대구라는 책 제목을 보며 물고기가 그려져 있지 않았다면 지역 정도 밖에 생각하지 못했겠지만 이 책을 통해서 물고기에 대해 잘 몰랐던 저에게 모든 생물이 어울러 질 수 있도록 할수록 우리의 삶이 유지가 될 수 있고 무분별하게 파괴하기 보단 보존의 중요성도 깨우치게 해준다.

 

옮긴이의 글에서 우리가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 글을 통해서 이 생태계에 대한 우리의 생각이 깨어있어야 함을 느끼게 되었다. 이 글에는 한때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수산자원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하였던 적이 있었는데 과거엔 집집마다 밥상에 올라왔던 조기도 현재는 귀한 몸이 되었고 서민의 애호 식품인 명태도 동해에서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그런데 이 명태도 바로 대구의 일종인 왕눈폴락대구라는 사실을 알게 되니 대구라는 단어가 우리나라에는 없는 물고기가 아니라 연관되어 있었다는 느낌도 받게 되었다. 현재는 거의 수입된 물고기를 먹고 있고 바다의 생태계가 많이 안 좋다는 것을 내가 알아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고 많은 물고기에 대해 우리가 몰라도 되는 것이 아니라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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