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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뇌, 우울한 뇌 - 최신 심리학이 밝혀낸 낙관과 비관의 비밀
일레인 폭스 지음, 이한음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우리의 뇌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행동을 하게 하는지 궁금할 때 뇌에 관련된 책들을 읽게 된다. 이 책도 궁금한 사람들에게 생각을 정리
할 수 있도록 또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줄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긍정적인 사람과 부정적인 사람을
나누는 기준으로 긍정적인 사람은 긍정적인 생각만으로 그렇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던 중인 지금
이 책을 통해서 그것만으로 긍정적인 사람이 된 것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 사람들은 여러 가지
환경에 부딪치게 되는데 내가 긍정적인 생각을 한다고 해서 좋은 상황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9.11테러가 있고 난 1년 후의 미국 사람들은 그 잔혹하고 무서운 테러가 있었더라도 그것으로
인해 사람들의 생각이 계속 두렵고 떨고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은 정말 좋은 곳이라는 말이 나오는 현상을 보면서 긍정적인 사람이든 부정적인 사람이든
똑같이 안 좋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어렵고
힘든 일이 생기더라도 그 어려움에 좌절하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이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이 즐거운 뇌를 가진 사람이라고 볼 수가
있다. 모든 사람이나 동물에게도 두렵고, 무섭고 위험한 상황이
오게 되었을 때 뇌에서는 작은 편도체가 생기어 응급상황임을 인식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 상황을 인식하고도 이
상황을 대처 하는 태도가 진정한 긍정적인 사람과 부정적인 사람으로 나누어지게 된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긍정적인
생각만 하고 산다면 긍정적인 생각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 오게 되었을 때도 긍정적인 생각을 계속 할 수 있을지에 대하여 여라 사례들을 보면서 정리를
해주었다.
산후조리 중인 산모들을
대상으로 산모가 스트레스를 계속 받고 있는 상태에서 아이를 낳았을 경우와 스트레스 없이 아이를 낳았을 때는 많은 이들이 좋은 것을 들으려 하고
좋은 생각을 하려는 것처럼 스트레스 받은 산모들의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적은 것에도 스트레스를 받는 다는 사실도 발견 되게 되었다.
연년생으로 태어났을 때도
똑같은 부모에 똑같은 환경에서 태어나고 같은 학교를 다니더라도 바라보는 눈에 따라서 전혀 다른 결과가 나왔다는 것도 보게 되었다. 낙관적이었던 형은 계속 사업을 해보면서 불안하기도 하고 떨리더라도 실패를 경험하였을 때 그 실패를 교훈 삼아
다시 사업을 하고 도전에 도전의 연속으로 인해서 망하기도 하고 힘든 상황이 없지 않았지만 결국에는 크게 성공을 하고 계속 도전하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태도와 마음이 있었기에 성공한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반면에 동생은 계속 안정적인
것을 추구하였고 투자할 기회도 있었으나 은행에만 저축을 하고 지금은 대출 빛 갚으면서 살아가면서 또한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음에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좋은 예로 아마존
회사의 제프 베조스도 즐거운 뇌를 가지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숱한 어려움을 겪고 저주 같은 말을 듣더라도 그 말에 포기하지 않고 어려운 상황을
잘 대처하였기에 지금의 성공한 아마존 회사가 될 수가 있었다.
긍정적인 사람이라고 해서
스트레스 받을 일이 적게 일어나는 것은 아니며 그러한 일도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서 참으로 긍정적인 사람이라고 할 수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