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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에 사로잡힌 나라
최병일 지음 / 프리이코노미북스 / 2014년 2월
평점 :
품절
1%와 99% 이 숫자가 점유율이라면 좋겠지만 1%란 우리보다 상위의 1%의 부자를 말하는 수치였다. 이 1%가 가진 부는 99%의 사람들보다 더 많은 부를 가지고 있고 한 사람도 99%의 사람보다 적은 부를 갖고 있지 않다. 제목만 처음 보았을 때는 1%가 무엇이기에 나라를 사로잡고 있는지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궁금하여서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지금까지 많은 것이 변화되어 온 우리나라는 앞으로 어떠한 선택을 하고 준비를 해야 하는지 책에서는 따가운 시선으로 보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모습은 예전에는 성공한 케이스였던 회사들도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하지 않고 현재에 안주하고 있었을 때 무슨 여파가 오게 되었는지 그 예시로 가전제품 쪽에 소니와 핸드폰 시장의 노키아가 생각인 든다.
성공한 회사들이었고 세계시장을 장악하고 있었지만 어느 순간 후세력 들에게 물려나게 되었다. 이러한 것을 예시로 든 이유는 책에서 경제적인 관점으로 우리나라를 보았을 때 분명히 세계의 빈민국에 속했으나 지금은 세계의 강대국에 속할 수 있을 정도로 큰 성장을 이루었다.
우리나라를 2만 불 시대라고도 하는데 2만 불에서 올라가지 않고 계속 정체되어 있다는 말을 간혹 듣게 된다. 지금은 정보화 시대이기에 정보를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가 문제인데 1%의 부유한 계층이 그 정보들을 먼저 볼 수가 있고 부가 될 만한 것에 대한 정보가 많기에 부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99%의 사람들은 부를 원하고 부유하기를 원하나 부정적인 생각이 많은 이도 있고 정보가 있는지 조차 모르는 사람들도 있는게 현시점이다. 이러한 때에 저자의 글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부유한 1%의 사람들이나 가난한 99%의 사람들은 정신을 차리고 앞으로의 미래를 계획하고 살아야 하고 정신이 깨어있어야 한다고 말을 해주는 것을 느꼈다.
다른 사람들은 다른 것을 느낄지도 모르지만 저는 이러한 느낌이 들었고 정보에 대한 무지와 알기위해 노력하지 않고 현실에 안주하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바뀌었으면 하는 생각이 가장 크다. 저 부터가 안일하고 나태한 생각을 할 때가 많지만 그 생각이든 순간부터 정신 차리고 앞으로의 삶을 생각하고 계획하고 비전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비전이 있지 않으면 또 안일한 정신의 상태가 될 수가 있고 혹은 1%의 사람이라도 안일한 생각이 든다면 그들이 힘들 때 나머지 99%의 사람들은 더 힘든 상황을 겪게 된다. 앞으로는 우리의 생각이 깨어있어서 세계를 바라보려고 노력해야 하고 정신을 차리기 위해 책이나 세계는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와 패러다임, 트렌드들을 분석하여서 살아가야 한다.
1%의 사람들에 의해 나머지 99%의 사람들이 힘들어 하는 상황을 만들기보다 나머지 99%의 사람들도 1%의 사람들처럼 삶에 활력을 가지고 살아가므로 부유한 사람 50%가 되어 나머지 50%도 영향력을 받아 세계의 트렌드에 맞서 대응하고 전략을 세우면서 세계를 보는 안목을 키워서 우리나라 전체가 부유한 사람이 되는 때가 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지금은 2만 불 시대에 정체되어 있지만 이러한 때가 온다면 4만 불 시대 뿐만 아니라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는 나라가 될 것이란 생각을 하게 된다. 현재는 부족한 부분이 많고 고쳐야 할 부분이 많은 상황이지만 이렇게 글을 써보면서 나부터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고 나의 상태가 어떠한지 점검을 하게 된다.
점검하므로 나 자신부터가 달라져서 내 주변을 달라지게 하고 그게 전파를 타서 사로잡힌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 된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정신을 깨우고 이치를 깨닫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고 긍정적인 생각과 더 많은 책을 읽어서 지식을 쌓고 변화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저보다 뛰어난 사람과 글을 잘 쓰시는 분도 계시지만 지금 뛰어나지 않다고 좌절하고 주저 앉아있기보다 깨어 있는 정신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고 하루하루 감사하는 마음과 대화를 통해서 나를 발견하고 변화하기 위해 힘 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