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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보게 글솜씨가 좋아지는 글쓰기 20일 완성
최병광 지음 / 황금부엉이 / 2014년 2월
평점 :
품절
글쓰기 실력 이력서를 쓸
때, 기사를 쓸 때, 서평을 쓸 때, 보고서를 쓸 때, 기획서를 쓸 때 등 글이 써지는 분야는 엄청 다양하다. 다양한 글 쓰기 중 취미로나 일을 하거나 이력서를 낼 때부터 글을 쓰게 되고 학교의 과제를 위해서나 report를 할 때도 글은 많이들 써보았을 것이다.
글쓰기 실력이 부족하여
글쓰기 관련 책들도 읽어보지만 그 문맥을 이해하는 것부터 나에게 적용하기까지가 쉽지 않은 것이 현재의 나의 모습이다. 못쓰는 글쓰기 이지만 글도 써본 사람이 잘 쓴다 생각하고 프로그래머입장에선 코딩도 많이 해본 사람이 코딩을
잘 치게 된다.
글과 코딩을 생각하면서
책을 읽게 되었는데 어느 것이든 비슷한 부분이 있겠지만 글 같은 경우에는 손에서 나온다는 말을 들어보았고 손 글씨를 썼을 때 나의 생각이 잘 정리된다는
것을 느낀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코딩도 마찬가지로 책으로만 코딩을 읽거나 이해하려고만 하기보다 손에
키보드가 익어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이 코딩이다.
코딩이나 글은 먼저 이해를
하면서 해야지 더 잘 할 수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좋은 코딩과 좋은 글을 보면서 좋은 코딩 좋은 글을 써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한다. 좋은 글을 쓰려고 할 때 들었던 말 중에 시에는 함축적인 표현이 많이 들어 있기에 짧지만 많은 의미를 담고
있고 그 의미를 알았을 때 짧은 글이지만 강하게 전달하게 된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신문에 있는 사설에 있는 글에도 방대한 지식이 들어있고 우리의 글쓰기 실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
외에도 유명한 작가의 글들도 카피해보고 글을 많이 써보므로 글의 실력이 많이 늘어나게 된다고 한다.
우리의 선조들도 이런 글쓰기에
대한 왕도를 알고 계셨는지 책을 많이 읽고 서체 또한 잘 쓰기 위해서 서예도 하면서 논어나 맹자와 같은 책을 읽고 외우고 필사하는 것이 공부의
중요한 방법이었다고 한다. 손으로 글을 쓰다 보면 문리를 깨우치게도 된다고 하는데 문리란 글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인데 이해하는데 눈으로 읽을 때 보다 더 많은 것을 이해가 된다고 한다.
글을 잘 쓰기 위한 방법을
설명하기 전에 왕과 기하학을 제일 잘하는 최고학자가 있는데 왕이 학자에게 기하학을 잘하는 왕도가 없냐고 물었을 때 기하학은 따로 가는 왕도가 없다고
하였다. 하지만 글쓰기는 왕도가 있고 글쓰기를 하기 전에 이 책 말고도 글쓰기 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른
책 또한 소개를 해주고 있다.
또한 저자는 글을 잘 쓰는
사람에 대해서는 글을 잘 쓴다는 말을 들으면 잘 쓰는 것이라 하였으며 그 말을 하는 사람이 글을 잘 쓰는 사람일 경우가 진짜 글을 잘 쓰는 사람이라는
말도 하였다.
누군가에게 이 말을 듣듯이
알 리스가 쓴 “마케팅 불변의 법칙”에서 인식의 법칙이 나오는데
내가 어떻게 남에게 인식되느냐가 중요하며 잘 쓰는 기준을 알기에 좋다고 말을 해주고 있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한 시간 투자와 습관을 길러야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