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부자들 - 비정한 장사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이상규 지음 / 이상미디어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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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회계원리는 상업 고등학교를 다니면서는 잘 몰랐었지만 요즘 들어 창업하는 사람들과의 대화 속이나 뉴스를 통한 식당에 관한 안 좋은 소문들도 많이 들어왔었다. 맛 집에 대해서는 그렇게 관심은 없었지만 주변에서 아는 친구가 맛 집을 좋아하여 맛 집을 찾아가기도 하고 직접 찾을 때는 가족끼리나 여행을 갔다 온후 중간에 다 같이 모여있을 때 맛 집을 찾는 경우도 있었다.

 

맛 집의 경우 블로그에 글이 올라와 있고 친절하다는 글을 보고 가는 경우도 있지만 글과는 반대의 맛 집도 있었다. 식당을 운영하는 부분에서 힘들기에 그러한 불화가 생기는 것 같다고 느끼게 되었다.

 

경영부분에 대해서는 창업을 하는 곳에는 어디든 같이 붙어 다니고 중요한 부분인데 창업을 하여 성공을 하였다는 이야기나 혹은 연예인들이 창업을 하여 성공하였다는 말도 많이 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창업을 하려고도 하였지만 보기 좋은 이면 속에는 전 재산을 걸고 창업을 하였지만 전 재산을 잃고 빚까지 져가며 파산을 당하는 창업가들이 많이 존재하고 있다.

 

파산한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10명이 식당을 창업하여서 1군대만 남고 9군대가 폐업을 한다는 말에 경영이 정말 중요하구나 생각을 뼈저리게 하게 되었다.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경영자로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고 공부가 필요하다고 한다.

 

저자도 14번의 식당을 개업하였지만 8번의 폐업을 경험하면서 성공 뒤의 이면인 망하는 것에 대한 공부를 하라고 말을 하며 망했던 이유에 대하여 보완을 하여 많은 창업자들에게 공유를 하고자 하는 책이기에 식당을 창업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꼭 먼저 읽어보고 준비가 되었을 때 창업을 하라고 하고 싶다.

 

식당을 하면서 성공한 집들을 TV매체를 통해서 접하게 되는데 그 실상은 이익이 높은 다른 회사에 비해 이익률이 10%도 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 같다. 대박 성공을 바라고 하기 보단 망하지 않는 창업을 하는 것 아이템이 좋고 대박을 나기가 쉬운 것이 아니고 빚을 져가면서 시작을 하는 창업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의견을 들을 수가 있었다.

 

대박을 낼 거라는 꿈을 가지고 창업을 하게 되지만 회사 근처에나 학교 근처에 있는 식당의 경우 점심시간에 손님이 많게 되고 저녁에는 손님이 별로 없다. 식당에 손님이 많은 것이 고정적인 것이 아니기에 그러한 점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식당을 창업하기 전에 내가 창업 하고 싶은 식당을 1년 정도 다녀보면서 고객들의 니즈가 무엇인지 보완되었으면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을 하고 창업을 할 것을 추천하는 것을 보았다. 정말 간단하게 제 생각 위주로 글을 적었지만 마케팅 부분이나 고객을 상대하는 법, 창업하기 전 알아야 할 것 등 내용이 알차게 정리가 되어있다.

 

글 솜씨가 없어서 전달 하는 효과는 적지만 식당을 하거나 다른 분야에서 창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읽어도 좋을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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