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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 함께 달리는 여인들 - 원형 심리학으로 분석하고 이야기로 치유하는 여성의 심리
클라리사 에스테스 지음, 손영미 옮김 / 이루 / 2013년 9월
평점 :
한번쯤은 생각하고 넘어가야되는 부분들이 그중에서 여자가 하는 말의 뜻은 한가지가 아니고 그 속에 숨겨지 있는 뜻이 있다. 남자분들은 여자분들의 하는 말들을 잘못 오해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어서 한번씩은 싸우는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과연 여자들이 하는 말들의 본 뜻은 무엇이고, 언제부터 여자들은 본의미에 뜻을 숨기고 말을 하고 있는지 여자들에 대한 심리은 과연 무엇인지 알아볼 수 있는 시간 이 된거라고 생각한다.
이 저서는 미국의 심리분석학자이자 심리 상담전문인으로 1992년에 초판이 출간됨으로 미국에서만 200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고 현재까지 역개 최고의 심리학 분야의 베스트셀러이다. 과연 이 저서에서 핵심적으로 말하고 있는 건은 여성 심리학의 고전, 신화, 전설, 동화에 담긴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에 담겨있는 의미를 융의 원형 심리학과 여성지향적인 관점으로 분석하고 심리 치유서이다.
고전때 이야기를 통해 그 시대 여성들의 심리를 분석하고 말함으로써 지금까지 전해오고 있는 여성들에 대한 심리와 여성의 집단무의식 안에 시공간을 뛰어넘어 존재하는 어머니 늑대 원형을 발견하고 있다. 이 속에서 전 세계 민담이나 설화, 동화를 찾아서 담은 내용들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이 저서는 잃어버린 여성성을 찾기 위해 노력한 사건들을 고전적이고 다양한 이야기들로 풀어나아가고 있다. '어머니 늑대'라는 의미에서 늑대와 여성은 심리학적으로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두 존재다 예민하고 장난스럽고 강한 희생정신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대대한 인내와 지구력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강한 존재이다. 실제에 있었던 역사속에서 늑대와 여성은 자기를 오해하는 이들에게 놀라울 정도로 비슷한 점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만큼 어미니 늑대라는 그 안에 숨어있는 의미와 상징을 새롭게 해석하면서 어머니 늑대와 여성의 삶과 어떻게 연관하고 있는지 여성의삶에서 파탄은 과연 어떻게 자신에 오는지, 신성한 야성의 불로 이를 회복하는지 탁월한 통찰을 보여주고 있다.
오랫동안 억압바고 무기력에 깃들어져있는 여성들에 대한 여성지향적인 심리 치유할 수 있다는 점들을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