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멘틀 디자인 패턴 Elemental Design Patterns - 객체지향과 디자인 패턴의 연결 고리
제이슨 맥컴 스미스 지음, 김지원 옮김 / 한빛미디어 / 2013년 5월
평점 :
절판


원리와 개념을 이해하면 일정한 패턴이 보이듯이 소프트웨어 공학의 디자인 패턴 연구와 응용을 기틀인 EDP(Elemental Design Patterns)에 대한 책이 나왔다.

엘리멘탈 디자인 패턴은 화학 주기율표의 각 원소처럼 독립적 특성을 지니며 더 이상 이를 구성하는 작은 패턴이 존재하지 않는 최소 단위로 여겨지는 패턴을 말한다.

‘Elemental Design Patterns’의 저자 제이슨 맥컴 스미스는 물리학 시뮬레이션 기사 겸 컨설턴트로 이다. 엘리멘틀 디자인 패턴의 모체로 SPQR(패턴 질의/인식 시스템) 프로젝트 진행하였으며, UNC-CH에서 이뤄진 연구에 대해 두 개의 미국 특허(SPQR 관련 기술, FACETOP 분산 문서 협업 시스템)를 획득했다.

저자는 배경 설명, 패턴 인스턴스 표현법 소개, EDP 활용법과 더불어 본격적인 디자인 패턴 소개를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눠 기존 GOF 디자인 패턴 책과 같은 카탈로그 형식으로 구성하고 있다.

디자인 패턴을 배우고 사용했으나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깊이 있게 응용하고 싶은 독자들과 소프트웨어 업계에 있는 학생, 개발자에게 실무적이고 실용적인 사용을 위해 제작하였다.

엘리멘틀 디자인 패턴를 종합적인 관점에서 볼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며, 디자인 패턴이 언어의 결점을 보완할 수 있는 점을 알려주고 언어에 따라 쉽게 구현할 수 있는 패턴과 이해하기 어려운 패턴들을 구체적인 개념으로 언어 자체 기능을 들어 개발자가 직접 구현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소프트웨어 설계와 구현은 별개로 나타내고 있다. 설계는 개념이고, 개념을 특정 언어로 구체화하는 작업이 구현이다. 다른 언어에서 표현되는 차이를 두고 근본적인 차이라고 오해하는 것을 방지하고, C, C++, Java, Objective-C 등의 다양한 언어로 패턴을 설명한다.

패턴은 문제의 맥락에서 변형하고, 구부려서 틀에 맞추고, 특정 집단의 필요성에 맞출 수 있게 만들어졌다.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패턴 예제를 그대로 적용하면 잘못된 설계를 저지르기 쉬운 점까지 상세하게 알려준다. 정확한 원리와 개념을 중심으로 패턴에 대해 쉽고 정확하게 습득할 수 있게 알려준다.

PS.
디자인패턴의 방식의 세부적으로 나누고 기존의 틀을 벗어나는 패턴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배운 것도 많지 현장에서 제대로 활용 해보고 싶은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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