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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꾸는 글쓰기 - 이제 당신도 시작하라
송준호 지음 / 살림 / 2013년 6월
평점 :
글쓰기를 쉽고, 재미있게 쓰는 방법 ‘이제 당신도 시작하라’
‘글쓰기야말로 사람으로 살아가면서 자신을 키우고 바꿔가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우리는 자기계발을 하기 위해 힘쓴다. 지금의 모습에서 더 발전하기 위함이고 변화하기 위함이다. 왜 발전하고 변화하려고 하는가? 우리는 살아오면서 생각에 생각을 더해서 더 편리하고 좋은 세상에서 살기 위해서이고 먼저 살아온 들으면 알만 한 사람들이나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과 같이 비슷한 삶을 살기 위해서 이다.
우리는 행복을 원하고 성공을 원한다. 이것을 위해서 지금까지 주어진 환경에서 열심히 살아왔고 지금도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위대한 사람들이나 업적을 남긴 사람들의 삶을 보게 되면 그들도 우리와 같은 생각을 하였고 그들보다 먼저 위대한 사람들의 글이나 역사를 통해서 먼저 간접적으로 배우고 수많은 책들을 다 읽고 책과 친해지면서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잡을 수 있는 말들 설득할 수 있는 말들을 하므로 나라를 지휘를 하는 사람도 있고 나라를 발전을 시키거나 좋은 일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발명을 하는 등 머리에만 있고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지금의 세상이 되기까지 발전은 없었을 것이다. 우리들도 위대한 사람으로 자라고 싶고 자식은 키우고 싶어 한다. 하지만 요즘 사람들을 보게 되면 책을 많이 읽지 않는 모습이 많이 있고 TV나 영화 또는 게임, 운동 등 여러 가지 문화가 형성되므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들을 하기도 한다.
책을 가까이 하지 않는 모습이 안타깝기도 하다. 저자가 소개하는 글쓰기 쉽고, 재미있게 글을 쓰기 위해서는 내가 살아가면서 눈으로 보고 듣고 깨닫는 것을 통하여 글로 쓸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는 학교에서 글쓰기를 배우기도 하지만 뭘 써야 하나 고민을 하고는 한다. 저자는 다 닳아 빠진 내 칫솔, 빨랫줄에 나부끼는 내 아이의 속옷, 아내에게 구박 받는 친구들 몇이 둘러 모여 소주 몇 잔 넘긴 일, 저녁 밥상의 컬컬한 콩나물국 등 이런 모든 것들이 글감이 된다고 말해준다.
이런 것들은 글감으로 생각이 들지 않지만 이런 소재들도 훌륭한 글감으로 손색이 없음을 알려준다. 드라마를 쓰는 작가나, 영화를 쓰는 작가나, 시인, 소설가, 만화가 등 스토리를 만들게 되고 그 스토리를 통하여 감동도 주고 힘들어 하는 사람에게 힘이 되어주기도 한다. 글을 쓰기 위한 독창적이고 개성적인 소재거리를 찾는 일은 우리의 일상적인 삶의 테두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가까이 있는 모든 것들이 소재가 되는데 눈물이 날 정도로 현실의 무너진 사랑이나 내 아픈 삶의 무게 등 일기를 쓰는 사람들이 있고 자신이 변화해온 삶을 적게도 된다.
책에서는 글을 왜 써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쓸 것인지 어떻게 쓸 것인지 생각을 하게 해주고 내가 글을 쓰려 한다면 무엇을 소재로 쓸 것인지 등 글을 쓰기위해 필요한 감수성 등 필요한 것과 다른 사람들을 글을 통해 이러한 표현까지 할 수 있다. 표현을 위해서는 과학 책이나 우리가 짐작 할 수 있는 소리 등 우리가 쉬고 싶을 때도 있고 마음을 진정도 시켜주는 소리들을 통한 시적 표현도할 수 있고 살아오면서 알게 된 지혜와 깨달음 또한 담을 수가 있다.
이 책은 글을 쓰면서 내가 바뀌고 공감과 소통이란 키워드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강력한 글쓰기의 힘을 알려준다. 글을 쓰는 행위를 통해서 이 글을 보게 되면 기뻤던 것도 생각나고 힘들었던 것도 생각나고 고쳐야 할 것도 생각이 나는데 작게나마 글을 쓰기 위한 기초인 일기와 하루 석 줄 쓰기 등 마음을 움직이고 힘이 되는 글을 쓸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