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우리를 열받게 하는 65가지 이유
전정주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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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에 목메이게 다니고 싶어하고 간절히 원하는 직장을 들어가서 그토록 다니고 싶어하는 직장을 1년을 기달리지 못하고 그만두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이있다. 요즘 경기가 않좋다는 말들이 많은 시기에도 평균 구직기간이 11개월정도밖에 안되는 말이들이 끊이지 않고 나의 귀 속으로 들려온다. 나만해도 제발 취직만 되라고 소망하지만 막상 들어가고 나서는 이 불만 저 불만이 없다고는 말 못한다. 이런 속사정을 어느 누구에게 자문을 구할 수도 없고 알려주는 사람들이 없다. 이런 고민들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65가지이유를 들을 수 있다.

힘들게 들어간 회사에게 큰 실망감을 받을 때가 많이 있을 것이다. 이 세상은 무슨 세상인지 과연 내가 이 곳에 있어도 되는지에 대한 별별 상상이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을 것이다. 이런 불안정한 상태에서 계속적으로 회사를 다닐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회사는 하나의 문화라고 생각하고 그 문화속에서 적응하지 못하면 어떻게 일에 대한 능률이 올라갈 수 없다.

이런 고충들을 겪고 있는 우리들에게 공감 팍팍 되는 내용들로만 담겨져 있다. 우리는 절대 직장의 신의 될 수 없는 증거들을 보여주는 것 같다. 중간중간에 나오는 대화들을 통해 더 쉽게 그 상황에 대하서 공감할 수 있다. 우리가 회사에 들어가기 위해서 무조건 그 업무만 잘다면  평생을 그 한 회사에서 열심히 일 할 수 있다는 생각은 정말 옛날 이야기라는 것을 것을 많이 느낀 것 같다. 회사자체는 현실이고 공동체로 움직이는 부분이 많이 있기 때문에 독단적인 행동은 절대로 할 수 없다. 그리고 회사가 우리를 열받게 하는 이유들을 쭉보다보면 정말 공감가는 이야기들과 정말 속 시원한 답들과 하지만 사람들마다 객관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 이것이 옳다고 말해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누구에게나 말해주고 싶은 이야기 속을 비워버리고 싶은 생각들이 담겨져있어서 재미있게 볼 수 있고 답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혼자 고민하고 11월만 다니고 직장을 그만두는 일이 이제는 없어져야된다고 생각한다.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지만 원만하게 해결하면 평생 직장이 될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그 회사라는 문화에서 살아남는 방법들을 알려주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를 열받게 하는 이유들을 알아가면서 좀 더 좋은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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