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어떻게 위기를 극복했는가? - 기아차에서 배우는 위기 돌파의 힘
김병완 지음 / 참돌 / 2013년 2월
평점 :
품절


디자인 경영. 위기를 극복한 우리나라의 기업 KIA에 대한 김병완 저자의 책이다. KIA하면 우리는 광주에 있는 KIA자동차나 야구단 KIA를 많이 생각한다. KIA는 우리나라에 먼저 자전거에 대한 기술을 얻어서 우리나라 자전거의 전신인 삼천리 자전거를 만들었다. 1960년대 우리나라의 산업이 얼마 되지 않고 이제 시작하는 단계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삼륜 자동차를 만들었다. 우리나라에 차가 생겨 난 지 가장 처음 된 차로는 고종 황제 때 포드란 차가 처음으로 들어왔다.

 

자동차의 이륜, 삼륜, 사륜 자동차가 있듯이 가장먼저는 이런 차들을 어떻게 굴러가게 하는지 자전거로 시작을 하였고 부품이나 기술을 배워 삼륜자동차까지 만들 수 있게 된 것이다. 그 당시 우리나라는 이러한 기술들이 없었지만 다른 나라의 기술들을 배우면서 우리나라에 적용시키기 시작했다. 이런 모습 우리나라의 새로운 변화를 적응하고 가져오는 기술이 우리나라가 발전한 원동력이라 본다.

 

KIA는 삼륜자동차에 이어 1990년대에 사륜자동차로 스포티지를 만들었다. 스포티지는 미국에서 2년간 가장 값진 차로 KIA는 알려지게 되었고 ‘기술의 KIA’라는 정신으로 자동차 산업에 확장해 나갔다. 이렇게 잘되고 산업을 더 확장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여러 분야로 산업을 확장하였지만 계속 승리만 할 수는 없는 법인지 우리나라에 IMF가 일어나고 가장 값진 차로 알렸던 KIA이지만 현대에 인수까지 되었었다. 환경이 어떻게 변할지에 대한 무리한 확장은 인수가 되어 안타까웠지만 IMF란 위기와 어려움 속에서 KIA는 포기하지 않고 기업의 포지션을 바꿨다.

 

KIA는 기술의 기아에서 디자인의 KIA로 바뀌게 되었는데 발전되고 변화하는 시점에서 딱딱한 디자인은 남들과 차별화 될 수 없다. 자동차라는 이동수단에도 디자인이 필요하다 생각하여 최고 디자인 경영자를 만들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우디와 폭스바겐에서 디자인을 맡았던 사람으로 세웠다. 아우디와 폭스바겐은 외국에서도 유명하고 우리나라에서도 타고 다니는 사람이 있고 우리나라보다 먼저 자동차를 만들었던 외국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발전이 되었듯이 디자인에 신경을 썼을 것이다.

 

2005년에도 KIA의 사장이 디자인을 더 중심적으로 생각하고 추진하였고 디자인의 가치를 생각하였기에 K시리즈로 알리고 세계 100대 기업으로 상승도 하였다. 멈추어만 있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 또한 창조해야 된다 생각하고 변화를 주었던 것이 기업을 살린 것이다. KIA의 이러한 디자인을 생각안하고 기술을 생각하던 시점에서 디자인으로 방향을 바꾸어 더 발전된 기업으로 성장하였고 기록한 것 외에도 KIA의 위기극복 경쟁력 6가지도 있지만 책에서 읽기를 권하고 이 책은 기업에만 이러한 점이 필요하기 보단 기업이 아니더라도 이러한 경쟁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어떠한 것이든지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을 키워서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