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낙태, 금지해야 할까? 내인생의책 세더잘 시리즈 18
재키 베일리 지음, 정여진 옮김, 양현아 감수 / 내인생의책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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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에 대한 논쟁. 사람들은 낙태에 관해 찬성과 반대편으로 나누어져 있다. 과거 우리나라에서는 1995년부터 낙태를 법으로 금지하였었고 2009년에 법이 개정되어서 낙태를 24주 이내에 가능하도록 하였고, 자신이 원치 않게 성폭행을 당했거나 근친상간으로 인한 임신은 낙태를 허용하였다. 아일랜드 같은 경우에는 낙태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는 반면 네덜란드는 24주 기간 안에는 낙태가 가능하도록 법을 정하였다.

 

낙태에 관해서 어린 청소년들은 심각하게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성교육 자체를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올바른 성교육이 초등학교에서나 가정에서 이루어지고 해야 한다. 미국에서는 초등학생들에게 아이와 하는 행동이 비슷한 로봇을 만들어서 아이를 키워보는 체험을 하고 어떻게 해서 아이가 생겨나는지 배운다. 그로인해 초등학생들도 낙태에 대한 자신의 주관이 생기게 되고 조심할 부분을 조심해야 한다 생각하게 되었다.

 

여러 나라에서 낙태에 대한 법이 다르고 생각 하는 게 다르지만 비율로 보았을 때 안타까웠던 점은 우리나라의 낙태율이 가장 높았던 점이다. 우리나라에선 낙태를 법으로 금지하였다 어느 정도 기간은 허용하는 쪽으로 변경되었는데 낙태 반대가 심해서 인지 검증되지 않은 약으로 낙태를 시도해서 여성의 몸에 건강이 악화되고 더 심하게는 사망하기에 이른다. 이런 낙태에 관해서 사람들의 찬성 측은 여성을 더 보호하고 먼저 있던 생명으로 보기에 낙태를 찬성하고 있고 반대 측에서는 태아가 생겼을 때 이 태아 또한 소중한 생명이라는 입장을 표현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생각해보았을 때 완벽한 피임약이 생겨났으면 좋겠고 여성들이 자신의 몸을 생각하고 남성들 또한 여성을 배려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된다. 낙태를 하게 되면 선진국에서는 국가에서 낙태를 허용하면서 낙태 비용까지 지원해주고 시설도 잘되어 있는 반면 개발도상국에서는 낙태를 허용도 못하고 허가 되었더라도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지 않고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든다. 낙태에 관한 각 각의 주장들이 있지만 서로의 건강도 생각하고 이상적인 생각들을 하면서 한번 있는 생명을 아끼고 소중하게 생각하였으면 한다. 책의 내용 중에서 낙태에 관해 생각해 오던 점은 지금과도 비슷하게 근대시대에서도 낙태에 관한 약들을 만들고 생각하였던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들이 성에 대한 생각이나 교육을 볼 때 부끄럽게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개선점을 찾고 올바른 가치관을 만들어갔으면 한다. 더 바라는 점으로는 나라의 법이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 올바르게 고치고 성폭행이나 근친상간 같은 경우도 발생하지 않도록 심리 쪽으로 그런 행동을 할 사람들을 배출해 내지 않도록 하였으면 좋겠고 나라에 국민이라면 안 좋은 길로 가지 않을 수 있도록 되었으면 한다. 사회에서 그런 범죄들을 저지르게 하는 것 같고 몸도 망치게 하는 그런 부분들이 없어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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