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 헌터.금요일밤의 순례자
이반 로딕 지음, 박상미 옮김 / 윌북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얼굴을 찍다. 이반 로딕이란 사람은 광고회사에서 카피라이터, 잡지 기고가로 일을 하였고 디지털 카메라를 스스로 사서 우연히 런던의 갤러리 오프닝에서 인물 스냅 사진을 찍은 계기로 2006년 1월 블로그를 시작하였고 패션이나 사진을 따로 공부한 적은 없지만 사귄 친구들의 사진을 주로 올렸는데 얼굴 위주로 사진을 찍으며 페이스헌터라는 별명이 붙었다.

 

포토 에세이 금요일 밤의 순례자 이 포토 에세이를 보면 여러 나라의 옷 입는 스타일들을 보게되는데 스타일의 영역이 풍경, 건축, 음식, 파티, 사람들 등 문화영역까지 자유롭게 확시키고 출판 하게 되었다. 이렇게 1년 동안 찍은 사진을 한때 도둑을 맞기도 하였지만 다행히 복구를 하면서 깨진 파일은 어쩔 수 없고 살릴 수 있던 파일들 위주로 올렸다. 지구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세계여행을 꿈꾼 다거나 나라에 대한 궁금한 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이반 로딕 저자의 시선으로 보고 느낀 것과 자신이 궁금해 직접 알아 본 것을 비교하면서 여행을 갈 때 도움이 되는 책이다. 또한 여행을 하면 사진을 남기는데 이 저자의 스냅샷을 찍는 것을 보면서 여러 나라에서 모르는 사람이지만 용기내기 힘들었을 듯 싶지만 용기 있고 자신이 겪었던 일들을 자세히 사진 속에 담아놓고 기억하고 싶을 때 기억하기 좋은 책이다. 금요일하면 우리는 불타는 금요일이란 말을 자주 쓴다. 이 불금의 뜻은 쉴 수 있는 주말을 기대하는 금요일을 지칭하는 단어이다. 어느 나라든지 7일이 있을 텐데 한 주중에서 일이 끝나고 쉬는 날이 오는 그 바로 전날이 놀러 가는 계획을 세우는 날이다.

 

이 책의 제목을 보면서 금요일 밤의 순례자 이 말은 금요일 밤이 다음날도 쉬고 둘째 날도 쉬니까 책의 저자가 금요일 밤을 이용해서 여행을 다니면서 나라의 풍습과 가보고 싶었던 나라들 자신이 생각했던 나라들의 이미지는 조사를 통해 알고 있었지만 여행기를 쓸 때의 글들을 보면 안 좋게 보고 가기 싫었던 나라들도 있었지만 가고 직접 겪어보니 그 말이 전부 사실은 아닌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 책을 보면서 여행도 우리가 살아가면서 듣는 것과 직접 경험하는 것을 볼 때 백번 듣는 것보다 한번 해보는 게 낫다는 말이 생각이 났다.

 

백번 그 나라에 대한 안 좋은 소식과 평가들을 듣기만 하는 것보다 한번 가서 직접 경험하는 저자의 용기를 닮고 싶었다. 이 책의 사진들은 처음 보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잡지라도 본 사람이 아니면 처음에 느끼기는 힘들 거 같다. 하지만 잡지를 보거나 사진이랑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좋은 책이다.

 

여러 나라를 직접 가지 않고도 몇 사람을 직접 사겨보면서 이런 종류의 사람들이 있고 옷 입는 스타일이나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기에 안목을 넓힐 수 있고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이런 사진 찍어 볼까 하는 용기도 가지고 멋진 사진들을 담아내서 사진이나 잡지 분야에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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