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책 읽기 - 뚜루와 함께 고고씽~ 베스트컬렉션 39 카페에서 책 읽기 1
뚜루 지음 / 나무발전소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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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이 카툰으로?? yes24블로그에 책들을 읽고 서평을 쓰려는데 글 솜씨가 없어서 저자가 좋아하는 카툰 그리기로 서평을 쓰기 시작하였다. 시작 후 서평들을 카툰으로 계속 쓰다가 yes24에서 상도 타보고 책까지 나오게 되었다. 서평을 글로 써보기는 했지만 그림 그리는 데는 시간도 오래 그리고 잘 그리지 못하면 선뜻 나가기가 힘들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서평이 글로는 잘 안 써져서 그림으로 그리게 되었고 상까지 타게 된 것에 남들과는 다른 서평방법으로 인기를 끌고 책읽기를 좋아하지만 주로 만화를 좋아하고 글을 읽고는 싶지만 책을 읽으면 졸리는 사람들 하지만 만화로 나오므로 그 책을 읽기가 쉬어지고 접하기 쉬워지게 만든 게 성공의 요인 같다. 이 성공의 요인으로 국내 최초로 카툰 서평 집이 나왔고 yes24추천 리스트에 올라서 책으로 발간이 되었다. 책에서 뚜루라는 캐릭터가 나오는데 감성적이고 들은 사람들마다 서로 다르기 마련이다. 자신이 살아온 배경과 환경에 따라 생각하는 게 틀리고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고 이해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 흔히들 책을 읽을 때는 도서관에서 읽거나 카페에서 책 읽었으면 하는 생각을 많이 한다. 카페에서 책읽기 제목처럼 카페에서 책을 읽으면 분위기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카페에서 책읽기란 단어가 생소하지도 않고 제목으로 잘 와 닿는다. 여러 가지 소설들을 읽으면서 그 읽었던 내용들을 카툰으로 만들어서 블로그에 올리고 자신이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을 캐릭터 뚜루가 대화하는 식으로 잘 표현한다. 사람들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는 게 틀리기에 이런 작가의 카툰 서평은 다른 서평을 볼 때는 만화로는 본적이 없고 그 사람이 생각한 것을 보므로 아 이런 생각을 하구나 정도로만 생각하고 나와 비슷하네. 까지만 생각 할 수 있지만. 카툰으로 서평을 쓴 것을 보니 캐릭터가 재미있기도 하고 카툰형식으로 되어있기에 읽다가도 내 생각과 맞으면 아 이렇게 생각하구나 생각도 들면서 이걸 이렇게 표현했네 하는 생각도 든다. 이렇게 보통 봐오던 서평하고는 느낌은 다르지만 서평가나 카툰서평가나 자신의 생각들을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생각들을 서로 공유하고 간접적으로나마 그 사람의 생각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게 좋게 느껴진다. 이런 유형의 카툰서평을 보면서 현재 많이 있는 서평가들도 계속 늘어나고 아직은 많이 없지만 카툰서평을 쓰는 사람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이렇게 서평을 통해서 책을 많이 읽지 않는 사람들이 책에 관심이 생기고 흥미가 생겨서 책들을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 책을 읽으면서 뚜루라는 캐릭터는 귀엽고 말솜씨와 풍부한 표정으로 책을 읽기 더 편하게 해주고 책의 저자가 솔직한지 말은 늘 솔직해 보입니다. 때론 엉뚱하기도 하지만 재치도 있고 그 뒤에는 유머와 통찰이 따르는 게 책에 기록된 내용들 외에도 올라올 때마다 빨리 읽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이렇게 카툰은 표정이나 그런 글로써는 길게 표현해야하고 표현하지 못하는 것들도 쉽게 받아 들 일 수 있고 알리기도 쉬움을 느꼈고 글로 쓰더라도 더 잘 표현 할 수 있게 노력해서 글로서 아름다운 문화가 생겼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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