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솔저 나남창작선 110
구상 지음 / 나남출판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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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우주발사체로 나로호 준비 당시 쓰였던 책이다. 나로호는 러시아의 기술로 만들어졌다. 책에서는 작가가 생각하는 나로호 만드는 사람들과 북한에서도 우주발사체나 미사일 기술을 연구하고 시험해보는 그런 자료들을 초반에 모아 뒀고 우리나라에 나라를 위해서 일을 하다가 죽지 않았지만 죽은것으로 되어 있고 남들 모르게 몰래 연구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지 않을까 해서 이 소설을 쓰게 되었고 이런 숨겨진 병기들이라 하여 히든솔저라는 제목을 정하게 되었다.

 

작가는 나라에서 각 사람들이 자기에게 맡겨진 일을 다 하는 것이 나라에 도움이 되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나라에 도움이 되는 사람들로 책의 인물들이 있는데 이런 일을 하는 조직으로 푸른하늘이라는 조직을 만들었다. 이 조직에는 각 여러 나라에서 똑똑한 사람들이 모여있고 주어진 임무를 하다가 죽은걸로 되어있지만 살아서 일을 하는 여러 사람들이 있고 현직에도 종사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 책은 실화는 아니지만 나로호라는 우주발사체를 만드는 것은 사실이고 안에 있는 내용이나 인물들은 거짓이므로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고 서두에 말한다. 주인공으로는 전승연 박사가 나온다.

 

전승연 박사는 대한민국에서 나로호 개발을 담당했던 팀장이였고 나로호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었다. 미국협회에 초대를 받게 되어 발표를 부탁 하였고. 그 발표 내용은 나로호에 관한것을 발표하는 거라고 하여서 전승연 박사가 최인규 박사와 같이 미국으로 가서 나로호에 관한 설명을 마쳤다. 마친후 돌아가려고 할 때 최인규 박사가 잠시 어딘가에 갔을 때 전승연 박사는 납치를 당하게 되며 납치를 당한 후 최인규 박사는 그걸 멀리서 보게되고 북한의 소행이 아닌가 생각하여 경찰에 신고하고 북한이 한것같다 하지만 경찰의 수사가 진행되지 않고 국정원들도 쉬쉬하고 있었고 이상하여 직접 어떻게 된일인지 수사하게 된다.

 

전승연 박사가 납치되서 만난 사람으로는 이철수라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이철수라는 사람은 푸른하늘에 소속된 사람으로 우주 발사체를 만들려고 하는데 전승연 박사에게 도움을 주라 청한다. 처음에 전승연 박사는 이렇게 납치까지 하면서 우주발사체를 만들려하기에 북한 사람 들 인줄 알았다. 그런데 그들에게는 나로호설계도와 거의 비슷한 설계도가 있어서 놀랬고. 전승연 박사는 지금은 납치되어 있어 어떻게 해야 빠져 나갈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일단 도와주는 척하면서 이 우주발사체가 실패되게끔 오류를 범한다.

 

그리고 전승연 박사의 눈을 가리고 이 우주발사체를 잠수함을 타고 바다로 들어가 실험을 하는데 오류를 범했기에 당연히 실패하였고 실패한 상황에서 우리나라와 미국의 잠수함이 적으로 간주하고 미사일을 쏘아서 잠수함이 격추되었고 그때 간신히 탈출하였지만 기절하게 되어 누군가 구출해주었는데 그 앞에 이철수가 있었다. 그리고 이철수와 함께 있던 사람들을 보게 되면서 누구나 알만한 똑똑한 사람들을 보게되고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열심히 연구하고 개발에 임하고 있었다.

 

이런 스토리로 되어 있고 읽으면서 진행되는 구조나 글이 영상처럼 머리 속에 그려지며 계속 읽어지게 되던 책이였다. 허구이지만 어디선가 살아있는 사람으로 되어있진 않고 나라를 위해 충성하는 사람들을 응원을 하는 작가의 글에 나 또한도 응원하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각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어려운 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살듯이 모두가 어떤 환경이든 포기하지 말고 힘차게 살아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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