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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위대한 선택 - 20년 만에 이류 기업을 초일류로 성장시킨 거인의 선택과 도전
지평길 지음 / 북씽크 / 2013년 2월
평점 :
지금은 해외의 나라에서도 삼성이라는 회사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책의 저자는 삼성에서 일을 하다가 지금은 그만 두었지만 도서관에서 살면서 자신이 다니던 삼성이 궁금하여서 삼성이 어떻게 성장하게 되었고 지금의 삼성이 되었는지 관련된 책을 읽으면서 이건희 회장을 책으로 기록하게 되었다.
삼성은 1990년대에는 이건희 회장은 아버지이신 이병철 회장에게 물려받으려 안했었지만 받게 되었고 회사 경영을 엄청 싫어했다 하지만 지금의 삼성이 되기까지 일을 하게 되었고 선택의 기로에서도 최선의 선택을 하였다. 삼성은 반도체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을 때 오일쇼크로 움츠려 들고 있을 때도 굴하지 않고 반도체를 선택하여서 지금의 반도체가 유지 될 수 있었다. 또한 티비 시장에서는 소니라는 회사에서 아날로그 티비로 석권하고 있을 때 아날로그로는 소니를 따라 갈 수가 없었지만 디질털 이란것을 선택하므로 소니를 넘어서서 디지털로 승리 할 수 있었다.
타임지에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올해 인물 100인에 선정도 되었고 파이낸셜 타임즈에는 존경받는 세계 재계 리더에 선정되었다. 그 외에도 포춘지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인에도 선정되었다. 책의 저자는 인간을 평가하는 최고의 단계인 군자의 삼변을 고루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건희 회장은 ‘모든 경제적 활동에는 위험이 동반한다. 그러나 어제를 지키는 것, 즉 혁신을 하지 않는 쪽이 내일을 만드는 더 큰 위험을 동반한다.’라고 피터 드러커가[혁신과 기업가 정신]이란 책에서 피력한 것처럼 변화를 추구하고, 스스로 변화를 추구하고, 스스로 변화하지 않는 기업이 언제나 더 큰 위험에 빠질 수 있다. 생각을 가지고 있고 꾸준히 변화를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그리고 삼성이 나태해 지지 않고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원동력이 되어 준다.
그 이유는 변화를 추구하지 않는 기업이야말로 기존의 조직이 몰락하는 가장 큰 원인이기 때문이다. 또 이건희 회장은 반도체, 디지털 티비를 더 넘어서 디자인에도 더신경을 쓰기 시작하였고 직접적으로 개발에 참여하기도한 폰도 있을 정도로 꼼꼼히 디자인을 챙겼다. 챙겼을 당시 핸드폰은 각이져 있었지만 둥글고 LCD화면이나 키가 넓어서 사용하고 보기에도 매우 인체공학적이면서도 시대를 앞서 나간 그러한 디자인을 만들었다. 이외도 삼성은 CSR 3.0이란 개념을 내세우며 ‘스마트 역량’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에 초점을 맞추어 나가면서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구하고 있다.
이렇게 사회에도 봉사하면서 사회와 기업이 어우러져 상생하는 길을 찾고 있다. 삼성은 현재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 pc, 노트북, 스마트 TV 등 여러 가지 전자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삼성하면 다 알아주는 기업이 되었다. 여러가지 오일쇼크 같이 힘든 일도 있고 급속도로 시대가 변화하기도 하는 시점에서 밀리지 않고 과거에는 이류 기업으로 많이 불렸지만 초일류기업으로 도약을 하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서 더 많은 타고난 전략가, 뜨거운 혁신가, 목계와 같은 카리스마가 넘치는 리더가 있는 우리나라의 기업들이 많이 일어났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