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중톈, 사람을 말하다 - 인생의 지혜를 담은 고전 강의
이중텐 지음, 심규호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3년 1월
평점 :
품절
인생의 지혜를 담은 고전 강의로 이중톈이라는 중국 최고 석학 교수가 작성한 책이다. 교수는 중국의 고전문학을 가지고 강의를 하는데 지식은 사회에 속하고 지혜는 개인에게 족한다. 이유는 지식은 주고 받을 수 있지만 지혜는 오직 깨달아야지만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에서 13억의 마음을 사로잡은 중국 최고의 강의 혼돈과 변화의 시대에 사람은 어디에 있는가? 지금까지의 사람들은 역사와 고전의 행간에서 찾아보면 이중에서 책을 보면서 같이 느꼈던 것은 중용이라는 단어가 있었는데 조조의 두 번째 부인이 있다. 이 두 번째 부인은 조조가 물건들을 가져오면 가장 좋은 것과 중간 것이 있고 가장 안 좋은 것이 있는데 이중에서 중간 것만 가져간다. 조조가 매일 둘째 부인이 좋은 것을 안 가져가기에 물어보았더니 둘째부인은 가장 좋은 것을 가져가면 욕심이 많아 좋은 것만 가져가니 질투가 생길 것 같아 못 가져갔고 가장 안 좋은 것을 가져가면 또 위선적이라고 남들한테 안 좋게 보이기에 질투나 안 좋게 보이는 것이 없는 중간 것이 무난하다 생각이 들어서 중간 것을 가져갔다고 말을 했다고 한다. 이렇게 조조의 두 번째 부인은 중용을 실천하고 있는 사람 이였다. 손자는 전쟁의 계획을 수립하는데 있어서 가장 추구하였던 것은 이익을 추구하였다. 전쟁을 통해서는 전쟁의 경제학을 알 수 있었는데 과거에 전쟁은 정의라는 말들이 같이 붙어졌었는데 정의를 위해서 전쟁을 한다는 것이 꼭 정의를 위해서 전쟁을 하는 것이 아니다. 전쟁을 할려면 많은 군사들이 필요하고 이 군사들은 또 백성들이 지원해서 군사가 되는 것이니 전쟁을 해서 지게 되면 많은 군사들을 잃게 되거나 이기더라도 적군의 많은 백성들을 죽이게 된다. 서로 자신의 국력과 백성을 지키려고 하는데 본래 백성을 지키기는커녕 잃기만 하는데 무엇하러 전쟁을 하나 생각도 들고 전쟁은 유익하지 않다 생각했다. 이런 전쟁에서 승리와 패배를 나누어 보면 승리하는 사람은 적군이 잘못을 했기에 아군이 이길 수가 있었고 아군이 패배한다는 것은 아군이 잘못을 했기에 적군이 이기게 되는 것이다. 이 말은 즉 잘못을 한 팀이 지게 된다는 말인데. 그렇기 때문에 패배하는 것은 남을 탓할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탓해야 한다. 자신이 잘못을 자처했기 때문에 패배한 것이다. 손자의 사고방식을 알 수 있는데 이러한 것은 실생활에서도 전쟁이 아니더라도 일을 하다가 실수를 하면 남 탓하기 일 수인데 남을 탓하기 전에 자기 자신이 잘못한 것을 바로보고 남에게 안 좋은 말하면 남에게도 좋은 말 못 듣듯이 남을 적으로 만들기보다 아군으로 만들 수 있는 생각을 갖는 것이 좋겠다. 노자는 가장 낮고 유약한 것이 가장 강한 것이라 했다. 갓난아이가 거짓 없이 착하고 연약한 사람이 거짓말을 하지 않고 착하다. 악이 없는게 강함이라 말한거 같다. 가장 강한 것이 순수하고 열정이 있으면 못할 것이 없다고 본다. 불교의 근본은 각오인데 불교의 불자는 불타로 깨닫는 것이다. 첫째 자신을 깨닫고 둘째는 다른 이를 깨닫고 셋째는 깨달음과 행함이 온만 하게 같이 나아가는 것이다. 책을 통해서 중국의 고전을 통해 불교나 그때의 사상들을 많이 볼 수 있었으며 어떤 것이라도 좋은 것이 있으면 수용할 수 있는 것은 수용하고 많은 이들이 발전해갔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