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도 나처럼 소중하다 - 대한민국 최초의 인권대사 박경서, 그가 들려주는 세계 인권 이야기
박경서 지음 / 북로그컴퍼니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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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을 지켜주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았다. 책의 저자는 한국전쟁당시 여수, 순천에 있었는데 그때는 어릴 때였지만 평상시처럼 집에 있었지만 총성이 들리고 많은 사람이 죽는 것을 보았다. 운이 좋게 저자는 죽지 않고 거리를 나왔을 땐 수많은 사람들이 총에 맞아 피를 흘리며 죽어 있었고 강도 맑지 않고 핏빛으로 되어있었다. 그렇게 나왔어도 북한의 인민군이 내려와 마을 주민들을 모아놓고 무릎 꿇고 손들면서 시키는 대로 밖에 할 수 없었다. 어린나이에 탄압을 받고 사람들이 죽어가는 것을 보면서 지금 이 상황에서 할 수 있는게 무엇일까 생각도 하고 벗어 날수 있을 때 벗어나서 외할머니 댁으로 갔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인민군이 이곳에 오는 소리가 들려 도망칠 때 할머니와 삼촌들은 멀리 가지 못해 잡혀서 산채로 구덩이에 던지우고 가족, 친지까지 죽는 것을 눈으로 보아왔다. 한국전쟁당시에 남한과 북한이 힘 쌘 세력에 의해 싸우고 죽이고 하는 잔인한 동일민족의 비애이다. 저자뿐만 아니라 그 당시에 죽은 사람들이 많았고 가난하고 환경도 힘든 때 살았던 사람들이 많았다. 위험천만한 시대에 살아 본 저자는 이후에도 인간답게 살 수 있으면 좋다 생각하여 중국에 가서 중국의 상황은 어떠하고 다른 나라 또한 어떠한지 보았다. 얼굴이 피폐하고 뼈밖에 없으며 사람답지 못하게 사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었는데 어떻게 해야 이들을 도울 수 있을까 하여 물어보면서 하려고 할 때 한 아이를 만나게 된다. 도움을 청하는 것을 할 때 중국의 허가를 받고 해야 한다. 아이가 말하였는데 어리지만 말을 잘하고 이유가 있는 것처럼 말하는 것을 보고 더 생각해 보겠다 한 후에 아이에게 좀 있다가 이야기 좀 들어보자 하였다. 아이는 중국에서 태어났지만 부모님이 중국의 오해를 받아 아이와는 가끔 나오는 휴가를 한번 받으면 30일 나올 수 있는데 그 한 달 중 가는데 14일 오는데 14일 걸려 한, 두 번 정도만 볼 수 있고 편지만 주고 받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힘들어서 죽었는데 나이가 17에 죽을 때 마지막 편지는 피로 쓴 편지 였다. 그리고 연락을 받아 아버지에게 갔지만 아버지는 세상을 떠난 뒤였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아이의 꿈을 물어 보니 일본에서 대학을 다니는 것이 꿈이라 말했다. 그래서 이런 어려운 환경에 사는 사람들이 많은데 도울 수 있는게 없고 남, 북간에도 평화가 와야되는데 여러 나라 사람들끼리 힘을 모아서 평화를 지켜야 하지 않겠냐 말하며 이 아이를 일본의 대학에 보내기위해 일본대학의 사람과 중국인, 저자 이렇게 나누어 보태서 대학을 보내게 했다. 이 학생은 대학을 가서 장학금을 타고 현재는 40대의 주부가 되었다. 이 책은 이 중국인 어린아이와 저자가 이야기 나누는 식으로 이어져 있고 누구나 인간답게 살고 평화를 원하는 사람이다. 모두 사람답게 사는 날이 오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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